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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32포인트(0.50%) 오른 2,886.17, 코스닥은 4.85포인트(0.63%) 오른 776.05로 개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원 오른 1365.0원에 출발했다. 뉴스1

코스피 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에 힘입어 2900선을 돌파했다. 2022년 1월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전환과 반도체 대형주가 랠리를 이끌면서 지수를 끌어 올렸다.

11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30.89포인트(1.08%) 상승한 2902.7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가 29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22년 1월 18일(장중 2902.79)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15.47p(0.54%) 오른 2887.32에 출발, 상승폭을 키웠다.

지난 밤 미국 증시의 반도체 훈풍이 국내 증시에 그대로 이어졌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1.10%)와 SK하이닉스(4.01%)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대통령 선거 전날인 지난 2일 0.05% 오른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전날까지 6.04%(종가기준) 올랐고, 이날도 1%가 넘는 상승폭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 투자자는 945억원, 기관은 46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270억원 순매도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9.25p(1.20%) 오른 780.45를 기록하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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