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고용동향 인포그래픽. /통계청 제공
지난달 취업자수가 20만명 이상 증가했다. 취업자수는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취업자수는 2916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5000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0.5%로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p) 상승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8%로 0.3%p 올랐다. 실업률은 2.8%로 0.2%p 하락했다.
연령계층별 고용률을 보면 30~39세 고용률이 81.2%로 1년 전보다 1.1%p 상승했다. 40~49세 고용률도 80.2%로 1.0%p 올랐다. 60세 이상 고용률도 48.3%로 0.9%p 상승했다. 반면 15~29세 고용률은 46.2%로 0.7%p 내렸고, 50~59세 고용률은 77.6%로 0.5%p 하락했다.
15~29세 청연층 취업자 수는 3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23만3000명 증가했다. 전문 ·과학및기술서비스업도 11만7000명, 금융및보험업 7만2000명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과 건설업은 각각 13만5000명, 10만6000명 감소했다. 건설업 취업자 수는 13개월 연속 감소를 이어갔다. 부진한 건설업 경기를 보여준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는 36만2000명, 임시근로자는 2만5000명 증가했다. 일용근로자는 5만9000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쉬었음이 5만6000명(2.4%) 증가했다. 연로(-5만6000명, -2.3%),와 육아(-3만9000명, -5.5%)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2만2000명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3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9000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