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저녁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제공


미국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 리더십 하에서 우리의 동맹(한미동맹)이 계속 번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 외교정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재차 밝힌 뒤 이같이 말했다.

브루스 대변인은 또 지난 6일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통화한 사실을 확인한 뒤 통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백악관에 문의하라고 밝혔다.

미 정부가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 이후 대언론 브리핑이나 성명 발표 등 공개적·공식적인 형식으로 통화 사실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통화가 이뤄진 지 나흘만이다.

한국 대통령실은 통화 직후 상세한 논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약 20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관세를 포함한 무역 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으며, 가급적 이른 시기에 만나기로 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두 정상은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첫 대면 회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689 의정부경전철 또 신호 고장으로 출근길 운행 중단(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88 "이게 가능하다고?…중국, 진짜 일냈다" 모기만 한 비행 로봇 개발 성공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87 경기 북부 '물폭탄 장마' 출근길 비상…서울 전역도 호우주의보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86 심우정·김주현 통화 뒤…‘윤 부부 공천개입 사건’ 창원지검에 넘겼다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85 [당신의생각은] 안경사 권리냐, 소비자 권리냐…4만9000원 ‘누진 다초점 렌즈’ 홈쇼핑 판매 중단 논란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84 [속보] 의정부시 “경전철, 신호장애 발생 새벽 이어 또 운행중단”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83 "우산 써도 바지 다 젖어"…전국 장마 본격 시작에 출근길 '비상'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82 ‘자유의 여신상’ 짓누르는 손의 정체는… ‘트럼프 풍자’ 조각상[포착]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81 美 “한국, GDP 5% 국방비 지출해야”… 사실상 두 배 증액 요구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80 오늘~내일 전국에 많은 비…중부·전북 최대 150mm↑ [출근길 날씨]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79 30조 추경 의결‥"국가 재정 써야 할 때"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78 대통령 별장서 결혼식, 50만원에 된다…예비부부 눈길끄는 이곳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77 트럼프 “이란 공격 여부 2주 내 결정… 협상 가능성 상당”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76 “에어컨 바람 맞고 으슬으슬”…냉방병인가 했는데 '코로나19'라고?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75 "물뽕에 몰카, 역사상 최악 성범죄"…中대학원생 英서 무기징역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74 정제마진 반등·美 배터리 호조… SK이노, 2분기 흑자 기대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73 [속보] ‘시간당 50㎜↑’ 인천·경기 북부 호우경보 발령…서울은 호우주의보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72 "박범계 안돼" "청래보단 찬대"…민주당 위에 '극성 개딸'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71 의정부경전철 신호 고장으로 출근길 2시간 20분 운행 중단(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0
49670 아파트 못 사면 오피스텔이라도…서울 오피스텔 거래 3년만에 최대 new 랭크뉴스 2025.06.2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