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롯데월드. 연합뉴스


물길을 따라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서울 롯데월드의 놀이기구 ‘후룸라이드’ 운행 중 보트가 옆으로 기울어져 탑승객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롯데월드는 해당 기구의 운행을 중지하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롯데월드 측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20분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에서 후룸라이드 운행 도중 평지 구간을 이동하던 보트가 한쪽으로 기울면서 탑승객 4명이 물에 빠졌다. 2명은 찰과상 등 경상을 입었다.

보트가 물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고 급하강하면서 속도가 붙던 구간에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평지 구간에서 방향을 꺾어 이동하던 중 보트가 기울어 승객들이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사고 전에도 안전 점검을 했지만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탑승객들의 이상 행동도 없었다.

롯데월드 측은 “사고 후 직원이 출동해 탑승객 전원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며 “기구는 운행중단 조치한 뒤 원인 조사와 안전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 운행 규정을 위반한 사항은 없다”며 “운행 재개 시점은 사고 원인을 파악한 뒤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49 ‘이 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 암시’ 글 올린 50대 남성 검거 랭크뉴스 2025.06.12
51048 합참 "오늘 북한 대남 방송 들리지 않아"… 유화 제스처에 호응했나 랭크뉴스 2025.06.12
51047 李대통령, 과로로 쓰러진 직원에...“무거운 책임감 느껴” 랭크뉴스 2025.06.12
51046 [단독] 정근식 교육감 "기초학력 공개, 낙인 찍는 지역별 비교 안할 것"···서울시의회 요구 거부 랭크뉴스 2025.06.12
51045 민주 원내대표 후보들, 법사위원장 달라는 국힘에 “절대 안 돼” 랭크뉴스 2025.06.12
51044 20년 전 ‘동맹파’ ‘자주파’ 충돌, 무슨 일이… 李대통령식 ‘양손잡이 외교’ 랭크뉴스 2025.06.12
51043 군 “오늘 북한 대남 소음 방송 청취된 지역 없어” 랭크뉴스 2025.06.12
51042 이 대통령 “대북 확성기 중지로 남북 신뢰 다시 쌓길” 랭크뉴스 2025.06.12
51041 [속보] 李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모의글 50대 검거…警 "엄정 처리" 랭크뉴스 2025.06.12
51040 李대통령, 대북 확성기 끄자…김정은도 대남 소음방송 껐다 랭크뉴스 2025.06.12
51039 LA 시위는 진정세, ‘반트럼프 시위’는 전국 확산 조짐 랭크뉴스 2025.06.12
51038 군 "오늘 북한 대남 소음방송 없어‥어젯밤이 마지막" 랭크뉴스 2025.06.12
51037 김정은, 푸틴에게 축전 보내 “형제국가 러시아, 언제나 함께” 랭크뉴스 2025.06.12
51036 [단독] 리박스쿨 대표, 딸에게 늘봄교육연합회 떼줘…문어발식 운영 랭크뉴스 2025.06.12
51035 BTS 정국 전역날에···자택 침입 시도한 30대 외국인 여성 체포 랭크뉴스 2025.06.12
51034 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 李 대통령 "무거운 책임감 느껴" 랭크뉴스 2025.06.12
51033 [단독] ‘尹정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에 ‘백해룡팀’ 포함 랭크뉴스 2025.06.12
51032 통상임금 위로금 1인당 2000만원 달라는 현대차노조··· ‘갈등’ 예상 랭크뉴스 2025.06.12
51031 [속보] 李대통령, 대북 확성기 끄자…김정은도 대남 소음방송 껐다 랭크뉴스 2025.06.12
51030 박찬대·권성동, 나란히 ‘원내대표 퇴임’ 기자회견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