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놀이기구 후룸라이드. 사진 제공=롯데월드

[서울경제]

서울에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인기 놀이기구 ‘후룸라이드’가 운행 도중 보트가 기울어지면서 탑승객들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후룸라이드가 운행되던 중 평지 구간에서 보트가 한쪽으로 기울어졌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탑승하고 있던 4명이 물에 빠졌으며, 이 중 2명은 찰과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낙하 구간이 아닌 평지 구간에서 보트가 좌회전을 하다 발생했다. 보트가 완전히 뒤집히지는 않았으며 탑승객들이 특이 행동을 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롯데월드는 사고 직후 놀이기구의 운행을 중단했으며 탑승객들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모두 안전하게 하차했다. 현재까지 경찰이나 소방에 관련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롯데월드는 상주 직원을 현장에 출동시켜 해당 기구를 운행 중단 조치했다. 원인 조사와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며 사고 당시 안전운행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현재는 정확한 운행 재개 시점을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철저한 조사와 안전 점검 이후에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68 “고신용자도 2금융권 몰려” DSR 앞두고 무너지는 대출 공식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67 [속보] 대통령실 "어제 민주·조국혁신에 3특검 후보추천 의뢰"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66 대통령실 “민주·조국혁신당에 각각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65 대남방송 멈춘 접경지…"소주 2병 먹어야 잤는데 간만에 숙면"(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64 李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모의글 50대 검거…警 "엄정 처리"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63 [속보] 이 대통령, 베트남 국가 주석과 통화…“양국 협력 확대 심화”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62 경찰, 마약 투약 신남성연대 간부 검찰 송치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61 ‘가수 영탁 협박·명예훼손' 영탁막걸리 대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확정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60 검찰청 대신 공소청·중수청 신설되면 ‘검사’는 어떻게 될까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59 이재명 대통령 아들 겨냥 테러 암시글‥경찰, 작성자 검거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58 현대제철, 포항 2공장 반년 만에 다시 전면 휴업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57 [속보] 경찰, 이 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 모의글 작성자 검거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56 [단독] 주점서 지인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50대 여성 붙잡혀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55 [단독]장애인 콜 안 잡는 바우처택시…광주서 운전원 30명 계약 해지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54 李 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예고글 작성자 경찰에 검거…혐의 인정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53 김민석 “‘반미’ 질문 오히려 고마웠다, 기자 타박 멈춰달라”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52 예스24, 해킹 사태로 나흘째 접속 장애…복구는 일요일까지 예상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51 김민석 총리후보자, 식품·외식업계와 만나 물가 대응책 논의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50 "변우석 꿈 꾸고 20억 복권 당첨" 글 화제…변우석 반응은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49 ‘이 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 암시’ 글 올린 50대 남성 검거 new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