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놀이기구 후룸라이드. 사진 제공=롯데월드

[서울경제]

서울에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인기 놀이기구 ‘후룸라이드’가 운행 도중 보트가 기울어지면서 탑승객들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후룸라이드가 운행되던 중 평지 구간에서 보트가 한쪽으로 기울어졌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탑승하고 있던 4명이 물에 빠졌으며, 이 중 2명은 찰과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낙하 구간이 아닌 평지 구간에서 보트가 좌회전을 하다 발생했다. 보트가 완전히 뒤집히지는 않았으며 탑승객들이 특이 행동을 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롯데월드는 사고 직후 놀이기구의 운행을 중단했으며 탑승객들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모두 안전하게 하차했다. 현재까지 경찰이나 소방에 관련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롯데월드는 상주 직원을 현장에 출동시켜 해당 기구를 운행 중단 조치했다. 원인 조사와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며 사고 당시 안전운행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현재는 정확한 운행 재개 시점을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철저한 조사와 안전 점검 이후에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20 브라질 대법, '쿠데타 모의' 前대통령 재판 곧바로 진행…이유는 랭크뉴스 2025.06.12
50919 美국방 "동맹국 안보부담 늘리고 美는 집중할 영역에 집중" 랭크뉴스 2025.06.12
50918 "너가 탈 땐 미터기 돌지 않아" 아내의 밤 퇴근길 함께 하는 '흑기사'…고민에 빠진 남편 랭크뉴스 2025.06.12
50917 트럼프 "中 희토류 공급 협상 완료…시진핑과 내 승인만 남아" 랭크뉴스 2025.06.12
50916 美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의 서신교환에 개방적…진전 원해" 랭크뉴스 2025.06.12
50915 폐지 모은 돈과 재산 2억 기부한 박순덕 할머니 "못 배운 한 풀려" 랭크뉴스 2025.06.12
50914 KISA "예스24, 현장 방문에도 기술지원 협조 안해"…입장문 반박 랭크뉴스 2025.06.12
50913 美재무, "성실히" 협상하는 국가에 상호관세 유예 연장 시사 랭크뉴스 2025.06.12
50912 [사설] '동맹 기반' 실용 외교, 나토 정상회의 참석 안 할 이유 없다 랭크뉴스 2025.06.12
50911 [속보] 美 "트럼프, 싱가포르때 같은 김정은과의 진전 원해" 랭크뉴스 2025.06.12
50910 새정부 내년 최저임금 줄다리기 시작 랭크뉴스 2025.06.12
50909 메타, 로봇·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위한 AI '월드 모델' 공개 랭크뉴스 2025.06.12
50908 "서류 통과 기뻐했는데 이럴수가"…신입 공채 돌연 중단한 대기업,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12
50907 “이국종 병원장을 복지부 장관으로” 부산의사회, 추천서 제출 랭크뉴스 2025.06.12
50906 ‘탈모약’ 바르고 턱수염까지 수북해진 28세 여성…왜? 랭크뉴스 2025.06.12
50905 ‘닌텐도스위치 999원’ 광고하더니 딱 1명…공정위, 테무에 과징금 랭크뉴스 2025.06.12
50904 단순 교통사고인줄 알았는데…군산 승합차 추돌 50대 사망 '반전' 랭크뉴스 2025.06.12
50903 'LA폭력시위 유발' 美주장에 멕시코 부글…"거짓말 그만" 랭크뉴스 2025.06.12
50902 러, 나발니 최측근에 징역 18년형 선고 랭크뉴스 2025.06.12
50901 미 북한 전문 매체 “북, 김정은 향한 트럼프 친서 수령 거부”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