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정부 우상호 신임 정무수석과 상견례 자리에서, "법 위에 선 권력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대통령에게 분명히 전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국회를 찾은 우 수석을 만나, "정무수석은 대통령과 야당을 잇는 정치의 핫 라인으로, 그 자리에 우 수석이 임명된 것만으로도 새 정부의 소통 의지 신호로 받아들인다"면서도 "지금 정치 상황은 협치보다 대치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정 질서를 흔드는 입법과 사법 독립을 훼손하는 인사, 국가 경제를 왜곡하는 포퓰리즘 앞에서는 침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우 수석은 "민심과 야당의 의견까지 포함해 여과 없이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특별히 야당과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정무수석으로 선발한 취지를 잘 설명하면 좋겠다' '야당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견해가 다르더라도 충분히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해 달라'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837 민주 친명계 의원들 ‘검찰개혁 4법’ 발의…“3개월 내 통과시켜야” 랭크뉴스 2025.06.11
50836 "일본 아닌 '이곳'이 1위"…한국인 최애 여행지 깜짝 반전, 어디길래? 랭크뉴스 2025.06.11
50835 美, 中희토류 받고 수출통제 완화…트럼프 "미국 내 中학생 허용할 것" 랭크뉴스 2025.06.11
50834 [속보] 트럼프 “中과 희토류·유학생 협상완료…최종승인만 남아” 랭크뉴스 2025.06.11
50833 한밤중 퇴근하던 응급실 의료진이 골목길 화재 진압 랭크뉴스 2025.06.11
50832 트럼프 “중국과 무역 합의 완료···모든 희토류 선공급받을 것” 랭크뉴스 2025.06.11
50831 강남경찰서사거리 차도에서 씽크홀 발생... 인명피해는 없어 랭크뉴스 2025.06.11
50830 이 대통령 취임 일주일‥주요 행보는 줄곧 '경제' 랭크뉴스 2025.06.11
50829 李대통령 "주식시장서 장난치면 패가망신…'원스트라이크 아웃' 도입"(종합3보) 랭크뉴스 2025.06.11
50828 올 첫 태풍 발생…12일 제주부터 장마 시작 랭크뉴스 2025.06.11
50827 이 대통령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부당이득 환수” 랭크뉴스 2025.06.11
50826 트럼프 “中과 협상 마쳐…희토류 일부 공급, 유학생 대학 재학 허용” 랭크뉴스 2025.06.11
50825 ‘학력·추천사 조작 의혹’ 심리학 도서 저자 사망···출판사 ‘검증 미흡’ 인정 랭크뉴스 2025.06.11
50824 ‘배달 상생’의 역설, 손님 더 쓰는데 식당 덜 벌었다 랭크뉴스 2025.06.11
50823 [속보] 트럼프 “中과 협상완료…시진핑과 내 최종승인만 남아” 랭크뉴스 2025.06.11
50822 "복지장관에 이국종 교수를" 의사회, 정부에 추천서 제출 랭크뉴스 2025.06.11
50821 렌터카에 소총 두고 내린 군인…황당 사고, 어쩌다가? 랭크뉴스 2025.06.11
50820 [속보] 트럼프 "中과 협상완료…시진핑과 내 최종승인만 남아" 랭크뉴스 2025.06.11
50819 오광수 ‘차명 대출’ 의혹까지…국힘 “사퇴해야” 대통령실 “부적절한 처신” 랭크뉴스 2025.06.11
50818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에 이성훈 국토부 국장 내정 랭크뉴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