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일 예정된 '리박스쿨' 사태 관련 국회 현안질의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에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무위원 전원이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한 이후 교육부 업무 관여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국정 공백을 우려한 대통령께서 자신을 포함한 일부 국무위원의 사의를 반려하신 바, 현재 국무총리 대행 등 최소한의 업무를 한시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면서, "향후 정책 수립과 집행에 관여하지 않는 한시적 국무위원이 위원회에 출석·답변하기에는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의 불참으로 내일 교육위 현안질의엔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대신 참석할 예정입니다.

당초 국회 교육위원회는 내일 전체회의에서 이 부총리 등을 대상으로, 대선 기간 댓글 조작 의혹과 늘봄학교 강사 파견 논란이 불거진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리박스쿨 관련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757 브리핑실 카메라 4대 늘린다…“기자도 찍자” 이재명 스타일 랭크뉴스 2025.06.11
50756 [속보]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李대통령의 지시였다 랭크뉴스 2025.06.11
50755 이준석 "홍준표와 신당 창당? 전혀 검토한 적 없다" 랭크뉴스 2025.06.11
50754 이 대통령, 체코 총리와 첫 통화…“원전 넘어 포괄적 협력으로 확대” 랭크뉴스 2025.06.11
50753 李대통령, 오후 2시부로 군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지시 랭크뉴스 2025.06.11
50752 대북 확성기 방송 오늘 오후부터 중단…이 대통령 의지 반영 랭크뉴스 2025.06.11
50751 軍,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중지… 대북 전단 중단 이어 이재명표 유화 제스처 랭크뉴스 2025.06.11
50750 검찰, '휴대폰 가입자정보 이용 살해협박' 40대 남성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5.06.11
50749 "형이다 생각해" 훈훈했던 분위기‥대통령 질문 공세에 '급반전'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11
50748 대북전단 말리고 확성기도 껐다…긴장완화 손짓에 北호응하나 랭크뉴스 2025.06.11
50747 ‘코스피 5,000’ 묘책은?…“국장 돌아오는 건 지능 순” 말 나오게 랭크뉴스 2025.06.11
50746 ‘전남 비하 논란’ 유튜버, 5·18기념재단에 기부했지만… 재단 “반환할 것” 랭크뉴스 2025.06.11
50745 “법정관리 홈플러스” 인수합병 추진…임대료 협상은 난항 랭크뉴스 2025.06.11
50744 법원, 윤석열 전 대통령 소송비용 담보 신청 기각 랭크뉴스 2025.06.11
50743 강한 자외선…내일, 제주 올해 첫 장맛비 [퇴근길 날씨] 랭크뉴스 2025.06.11
50742 李대통령, 체코총리와 통화 "원전 계약…경제협력 시금석" 랭크뉴스 2025.06.11
50741 문재인 전 대통령 “울산지법으로 사건 옮겨달라”…재판부에 신청 랭크뉴스 2025.06.11
50740 [속보] 머스크 “지난주 트럼프 공격 지나쳤다…후회해” 랭크뉴스 2025.06.11
50739 대북 확성기 방송 1년만에 중지…“남북 신뢰회복 공약 이행” 랭크뉴스 2025.06.11
50738 "밤새 보석거리 털려 난장판"…33년전 LA폭동 악몽 떠오른다 [르포] 랭크뉴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