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일 예정된 '리박스쿨' 사태 관련 국회 현안질의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에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무위원 전원이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한 이후 교육부 업무 관여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국정 공백을 우려한 대통령께서 자신을 포함한 일부 국무위원의 사의를 반려하신 바, 현재 국무총리 대행 등 최소한의 업무를 한시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면서, "향후 정책 수립과 집행에 관여하지 않는 한시적 국무위원이 위원회에 출석·답변하기에는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의 불참으로 내일 교육위 현안질의엔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대신 참석할 예정입니다.

당초 국회 교육위원회는 내일 전체회의에서 이 부총리 등을 대상으로, 대선 기간 댓글 조작 의혹과 늘봄학교 강사 파견 논란이 불거진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리박스쿨 관련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37 "金과 친서외교에 개방적"…트럼프, 북미대화 시즌2 시동 거나 랭크뉴스 2025.06.12
50936 "韓 최대 위협은 미·중 갈등"…국민은 '안미-경미중' 원한다 [새정부 외교에 바란다] 랭크뉴스 2025.06.12
50935 [오늘의날씨] 내륙 낮 30도 이상 더위 계속…제주도는 비 랭크뉴스 2025.06.12
50934 '영탁' 이름 못쓰는 '영탁막걸리' 대표, 협박 혐의 최종 선고 랭크뉴스 2025.06.12
50933 유튜브의 '극단적 주장' 멀리하고 '대통령의 언어' 회복해야 [이재명 정부 이것만은] 랭크뉴스 2025.06.12
50932 트럼프-머스크 화해 국면…머스크 "후회" 표명에 트럼프 '수용' 랭크뉴스 2025.06.12
50931 불편한 동거? 尹정부 장∙차관과 머리 맞댄 李대통령, 文과 달랐다 랭크뉴스 2025.06.12
50930 상호관세 불확실성 길어지나…베선트 “필요시 주요국에 유예 연장” 랭크뉴스 2025.06.12
50929 "예대금리차 벌어진 것 아니냐" 李, 가산금리 콕 집어 때렸다 랭크뉴스 2025.06.12
50928 [속보] 美 “트럼프, 김정은과 서신에 열려있어…싱가포르 진전 원해” 랭크뉴스 2025.06.12
50927 美관세·中덤핑에 중소 철강사 휘청…제조업 '관절' 꺾인다 랭크뉴스 2025.06.12
50926 美재무 "성실협상국가는 상호관세 유예연장 가능"…韓, 대상될까(종합) 랭크뉴스 2025.06.12
50925 장특공제서 별거 기간 뺀다고? 조세심판원은 부부 손 들어줬다 랭크뉴스 2025.06.12
50924 "참석" vs "불참"…이재명 정부 '실용외교' 리트머스지 된 나토 정상회의 랭크뉴스 2025.06.12
50923 권성동, “싸우는 꼴 보기 싫다”며 의총 직전 취소···김용태 “민주주의 역행” 랭크뉴스 2025.06.12
50922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진전 원해…서신교환에도 열려있어” 랭크뉴스 2025.06.12
50921 스프레이 뿌리는 '크로밍 챌린지'가 뭐길래…'SNS 유행' 10대들 사망 잇따라 랭크뉴스 2025.06.12
50920 브라질 대법, '쿠데타 모의' 前대통령 재판 곧바로 진행…이유는 랭크뉴스 2025.06.12
50919 美국방 "동맹국 안보부담 늘리고 美는 집중할 영역에 집중" 랭크뉴스 2025.06.12
50918 "너가 탈 땐 미터기 돌지 않아" 아내의 밤 퇴근길 함께 하는 '흑기사'…고민에 빠진 남편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