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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닮고 싶은 상사' 네 차례 선정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


이형일(54) 신임 기획재정부 1차관은 '경제정책통'으로 꼽힌다. 기재부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등 거시 정책 3대 보직을 모두 거쳤으며, 거시 경제와 정책 설계에 능통하다는 평가다.

대구 출신인 이 1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3년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그는 1999년 재경부 금융정책국 사무관으로 외환위기 대응 업무를 맡았다. 이어 기재부 경제정책국 자금시장과장으로 근무했고, 2013년 경제분석과장이었을 땐 통계 관리 체계를 엄격히 하는 통계법 개정을 주도했다.

기재부 차관보를 두 번 지내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2월 기재부 차관보에 오른 후 한 달 만에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다시 차관보로 발탁됐다. 2023년 7월에는 통계청장에 임명됐다.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찾을 적임자라는 평가다. 기재부 직원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로 네 번이나 선정된 이력도 있다.

△1971년생 △대구 경상고·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텍사스A&M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36회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경제교육홍보담당관 △자금시장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 △기획재정부 차관보 △통계청장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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