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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기획재정부 1·2차관에 이형일 통계청장과 임기근 조달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는 경제 회복, 불황 극복에 인적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 경제·산업 전문가를 임명해 경제 위기를 조속히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러한 인선을 발표했다.

이형일 신임 기재부 1차관은 기재부 차관보와 대통령실 경제정책비서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을 지냈다. 미국 IBRD(국제부흥개발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출신이다. 강 대변인은 “이 주요 정책라인 경험이 풍부한 거시경제 전문가이자, 기재부 직원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나 선정될 정도로 내부 신망이 두텁다”며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찾을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임기근 신임 기재부 2차관은 기재부 재정관리관과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정책조정국장 등 기재부 핵심 보직을 거친 예산 전문가다. 강 대변인은 “정책조정과 성장전략 부분의 전문성을 겸비하고, 국회 예결위 파견 경력을 바탕으로 국회와의 협력도 기대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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