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3대 특검법안(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순직해병특검법)'이 오늘(10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해당 특검법안들은 대선 이틀 뒤인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어제 정부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심의·의결된 특검법은 대통령 재가 후 관보 게재 절차를 통해 공포되며 이후 특검 추천 등이 이뤄지게 됩니다.

국무회의에서는 대통령이 임명한 법무부 장관이 검사에 대해 직접 징계 심의를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검사징계법 개정안도 의결됐습니다.

또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과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도 의결됐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 다시 신설돼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 업무를 담당했던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을 폐지하고, 민정수석실과 경찰 등으로 기능을 환원하는 내용입니다.

이와 함께 인수위 기능을 하게 될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전부개정령안도 의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자문' 명칭이 빠지고,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3명 등 5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국정기획위원회를 구성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36 "내용도, 형식도 못 갖춰" 혹평 받은 검찰 업무보고‥결국 중단 랭크뉴스 2025.06.20
50035 [속보] 해병대원 특검보에 류관석·이금규·김숙정·정민영 랭크뉴스 2025.06.20
50034 [알고보니] 김건희, 입원하면 수사 파행? 과거 사례 보니‥ 랭크뉴스 2025.06.20
50033 60초마다 차 1대가 ‘뚝딱’…한국 상륙 눈앞 ‘지리차’ 가보니 랭크뉴스 2025.06.20
50032 옹벽 무너지고, 500년 느티나무 부러져…장마 시작되자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5.06.20
50031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28명 추가 요청‥'내란 특검'도 곧 완전체 랭크뉴스 2025.06.20
50030 네타냐후 "아들 결혼식 연기된 우리 가족도 '희생'"… 망언 논란 랭크뉴스 2025.06.20
50029 주먹으로 때리고 집어 던지고…요양원 치매 노인 학대 실태는? 랭크뉴스 2025.06.20
50028 "러시아군이 이렇게까지"…석방된 포로 복부에 새겨진 '이 문구' 랭크뉴스 2025.06.20
50027 스치기만 해도 ‘쿠팡’으로…‘납치광고’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5.06.20
50026 쓰러진 나무가 지붕 덮치고, 침수…경기 남부만 호우 피해 260건 랭크뉴스 2025.06.20
50025 '히틀러 찬양' 카녜이 웨스트, 취소했던 내한 공연 다시 한다 랭크뉴스 2025.06.20
50024 한국 여성 성폭행한 이란 국대···경찰 ‘1명’ 풀어줘 논란 랭크뉴스 2025.06.20
50023 인천에 최대 174.5mm ‘물폭탄’…103건 비 피해 신고 접수 랭크뉴스 2025.06.20
50022 전 국민 15~50만 원 '소비 쿠폰'‥언제·어떻게 받나 랭크뉴스 2025.06.20
50021 한동훈, 李 전작권 전환 추진에 "대단히 위험, 신중히 접근해야" 랭크뉴스 2025.06.20
50020 증인 없는 '김민석 청문회' 현실화…與野 간사 간 협의 파행 랭크뉴스 2025.06.20
50019 [단독] 출석엔 불응하더니 되레 고발?…경찰, 尹 체포영장 ‘만지작’ 랭크뉴스 2025.06.20
50018 ‘윤석열 인수위원장’ 지낸 안철수 “국정기획위 완장 찬 행태 가관” 랭크뉴스 2025.06.20
50017 “30.5조 추경 ‘삼천피’ 밀어올려…7월 초 관세 협상이 분기점” 랭크뉴스 2025.06.2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