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5·18은 반항 정신으로 똘똘 뭉친 폭동"이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여자 수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조희연이 SNS에 이런 글을 올려 논란이 됐습니다.

조희연은 또 "헌법에 5·18 정신을 넣겠다느니 어쩌느니 한숨만 나온다"고 적었고요.

댓글 삭제를 권하는 누리꾼에게는 "생각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있다"면서, "제가 제 생각을 말 못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5.18 기념 재단에 조 씨를 고발해달라는 요청이 잇따랐고요.

실제 한 누리꾼이 "민주화운동의 본질을 왜곡하고 법률과 사법부 판단을 통해 확인된 역사적 사실에 반하는 내용"이라면서, 조 씨를 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파장이 커지자, 조희연은 SNS에 "5·18 사건으로 인해 피해 받은 무고한 시민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고요.

하루 뒤인 어제 다시, '5·18은 폭동'이라는 주장이 담긴 글을 캡처해 올린 뒤 "제가 무지해 이 글을 보고 '폭동'이라는 댓글을 달았다"며 재차 사과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478 일본도 제시한 ‘조선업 카드’…그런데 ‘실익’이 안보인다[경제밥도둑] 랭크뉴스 2025.06.11
50477 이제 남은 건 ‘재판중지법’…헌법재판 가능성 놓고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5.06.11
50476 대리기사처럼 뛰는 변호사들···업계 포화에 ‘복대리 변호사’ 경쟁 과열 랭크뉴스 2025.06.11
50475 "트럼프 제소" vs "뉴섬 체포" LA 시위로 치닫는 정치 대결[글로벌 모닝 브리핑] 랭크뉴스 2025.06.11
50474 관치가 왜곡한 금리…기준금리 인하에 은행 대출 마진만 늘었다 랭크뉴스 2025.06.11
50473 3개 특검 파견검사만 120명…尹검찰 탈출 '노아의 방주' 되나 랭크뉴스 2025.06.11
50472 "尹 국정운영 잘했다" 47%…아직도 자기 세상 갇힌 보수[중앙일보·국가미래전략원 조사] 랭크뉴스 2025.06.11
50471 ‘살 빼는 주사’ 잘못 맞았다가 실명 우려… 유럽서 부작용 경고 랭크뉴스 2025.06.11
50470 [단독]尹정부 관료들 특검법 반대에 李대통령 "여당 추진, 나도 딜레마" 랭크뉴스 2025.06.11
50469 [단독]“○○○ 지역위원장 추천 부탁요”…국민추천제 ‘인기·동원투표’ 우려 랭크뉴스 2025.06.11
50468 '3대 특검'에 떨고 있는 야당…친윤계는 전화번호도 바꿨다 랭크뉴스 2025.06.11
50467 대장동 재판도 무기한 중단... 이 대통령 공동 피고인 재판은 어떻게 랭크뉴스 2025.06.11
50466 [단독] "대통령이어도 못 해" "일부러 빨간 표시" 비화폰 삭제 저항한 경호처 랭크뉴스 2025.06.11
50465 "봉합과 통합 다르다"는 李 '3대 특검' 가동하고, 야당엔 손 내밀고... 강공-협치 '투트랙' 랭크뉴스 2025.06.11
50464 BTS 지민·정국 오늘 전역한다…동반입대 1년6개월 만 랭크뉴스 2025.06.11
50463 오스트리아 고교서 총기난사 최소 10명 사망·12명 부상(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11
50462 정부 바뀌면 기관장도 물러나도록... 서로 임기 맞추자 [이재명 정부 이것만은] 랭크뉴스 2025.06.11
50461 美국무부 "李대통령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 계속 번창 확신" 랭크뉴스 2025.06.11
50460 [뉴욕유가] 미중 협상 주시 속 나흘만에 하락…WTI 0.5%↓ 랭크뉴스 2025.06.11
50459 형은 친부 학대 살해, 동생은 묻지마 살인…도대체 이 가정에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