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우선협상대상자에 졸리비 자회사 졸리케이

노랑통닭이 브랜드 신규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선정했다.(노랑통닭 제공)

이 기사는 2025년 6월 10일 11시 02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노랑통닭이 필리핀 식품 기업 졸리비 품에 안긴다. 노랑통닭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큐캐피탈)와 코스톤아시아(코스톤)가 보유하고 있다.

10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큐캐피탈과 코스톤은 이날 필리핀 식품 기업 졸리비를 노랑통닭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인수 주체는 졸리비의 한국 자회사인 졸리케이다.

매각 대상은 큐캐피탈과 코스톤이 보유한 노랑통닭 운영사 노랑푸드 지분 100%다. 아직 협상 단계인 만큼 매각가액은 1000억원 중반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두 운용사는 2020년 2020년 노랑푸드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노랑홀딩스 유한회사를 설립한 후 노랑푸드 지분 100%를 약 700억원에 인수했다.

노랑통닭 실적은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9년 말 400여개였던 가맹점 수는 올해 700개를 넘겼다. 2019년 502억원이던 매출도 2024년 1067억원으로 두 배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억원에서 127억원, 순이익은 51억원에서 103억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필리핀 외식 기업 졸리비는 지난해 7월 국내 PEF 운용사인 엘리베이션에쿼티파트너스와 함께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 커피 지분 100%를 4700억원(3억4000만달러)에 인수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736 [단독] 김민석, 옛 불법 정치자금 제공자에 재차 돈 빌리고 7년째 미상환 랭크뉴스 2025.06.11
50735 [속보] 李대통령,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지시 랭크뉴스 2025.06.11
50734 민정수석 차명 부동산 논란에… 대통령실 “일부 부적절 처신” 랭크뉴스 2025.06.11
50733 [속보] 이 대통령, 체코 총리와 첫 통화…“원전 넘어 포괄적 협력으로 확대” 랭크뉴스 2025.06.11
50732 민주당, 이재명 정부 일주일 만에 ‘검찰개혁’ 시동···“정부와 상의한 것 아냐” 랭크뉴스 2025.06.11
50731 軍,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1년만 중지…“상부 지시” 랭크뉴스 2025.06.11
50730 法, 가세연 김세의 아파트 2채 가압류… 채권자는 김수현 소속사 랭크뉴스 2025.06.11
50729 스테이블코인 시동 걸자 카카오페이 50% 급등… 실제 발행까지 과제 산적 랭크뉴스 2025.06.11
50728 권성동, 전격 의총 취소…김용태 “일방 통보 유감” 강력 반발 랭크뉴스 2025.06.11
50727 김충현 이전에도 2도 화상 산재 처리 가로막아···“은폐가 일상” 랭크뉴스 2025.06.11
50726 ‘불구속’ 스토킹범, 피해자 또 살해…“법원 구속했으면 살릴 수 있었다” 랭크뉴스 2025.06.11
50725 ‘상생안’이라는 빽다방 ‘500원 아메리카노’···자영업자·알바들은 죽어난다 랭크뉴스 2025.06.11
50724 “주식으로 생활비 벌 수 있게”…이재명, 배당세제·시장개혁 시사 랭크뉴스 2025.06.11
50723 [속보] 대북 확성기 방송 오늘 오후부터 중단…이 대통령 의지 반영 랭크뉴스 2025.06.11
50722 [마켓뷰] 외국인 6거래일 연속 ‘사자’… 3년 5개월 만에 2900선 회복한 코스피 랭크뉴스 2025.06.11
50721 軍, 대북 확성기 방송 껐다…대북전단 이어 잇단 유화 메시지 랭크뉴스 2025.06.11
50720 교육부 "'리박스쿨' 늘봄학교, 현재까지 역사 교육 확인 안 돼" 랭크뉴스 2025.06.11
50719 700만명 넘어선 일하는 노인…5월 취업자 13개월만에 20만명대 회복 랭크뉴스 2025.06.11
50718 우원식 “李 개헌 의지 확고...추경에 적극적 역할 할 것“ 랭크뉴스 2025.06.11
50717 [속보]국민추천제 시행 첫날 1만1324건 접수···법무·복지장관, 검찰총장 ‘최다’ 랭크뉴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