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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중국에서 온라인 구매 치아교정 키트를 사용하던 20대 여성이 질식 위기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푸젠성 거주 우모씨(24·여)가 30위안(약 6000원) 셀프 치아교정 키트 사용 중 석고가 구강 내에서 굳어 호흡곤란을 겪었다.

우씨는 직장 업무로 치과 방문이 어려워 온라인에서 교정기 제작 키트를 구매했다. 사용법에 따르면 퍼티로 치아 본을 뜬 후 석고를 부어 굳혀야 하지만, 우씨는 석고를 직접 입안에 넣고 본을 뜨려다 사고가 발생했다. 의료진은 1시간에 걸쳐 석고를 제거했으며 "모든 치아가 석고로 덮여 구강 조직 손상 위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는 이런 셀프 교정 키트가 정식 치과 치료비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교정기 제작비를 포함해도 전체 비용이 치과 시술보다 낮아 일부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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