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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LA 현지 연결해서 상황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KBS 아메리카의 김경일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김 기자, 전쟁같은 하루가 지나고, 이제 LA는 새벽일 텐데, 지금은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현재 LA는 새벽 5시를 넘긴 시각인데, 밤새 일부 시위는 계속됐습니다.

경찰차 사이렌 소리도 여전합니다.

이번 시위는 시청 등 관공서가 밀집한 LA 다운타운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이곳 한인타운과 8km 떨어진 곳이라 혹시라도 한인 타운으로까지 불똥이 튀지 않을까 불안한 상황입니다.

[앵커]

한인 타운 언급을 하셨는데, 정말 한인 분들도 불안이 클 것 같습니다.

상황과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자는 15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이곳 LA와 주변에 상당수가 거주하고 있어 한인 사회도 불안감이 큽니다.

특히 연방이민세관 단속국이 집과 직장을 급습하고 있어 불법 체류하시는 분들 중에선 지인의 집으로 옮기거나, 결국 한국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일부 한인 업주들은 히스패닉 불법체류자들을 고용하고 있는데 최근 시위로 결근자들이 속출하고 있어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아메리카뉴스 김경일입니다.

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김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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