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국늘봄교육연합회' 명의로 서울교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이 올해 초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공급하며 강사를 파견한 서울 지역 10개 초등학교 명단을 MBC가 확보했습니다.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서울교대부설초와 구로남초, 안암초, 청구초에 리박스쿨 관련 과학 분야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신나는 실험과학'이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영동초와 정심초, 흑석초, 신천초에는 예술 분야 프로그램 '오감으로 느끼는 그림책' 프로그램이 공급됐고, 우면초와 구로초에는 두 프로그램이 모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운영계획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들은 1·2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최대 2시간 정도 진행된 걸로 보입니다.

이들 학교 가운데 구로초와 구로남초 등에 대해선 오늘 교육청의 현장 조사가 실시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정심초 등 일부 학교의 경우 리박스쿨에서 공급한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데, 실제 운영 여부 등은 교육 당국의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340 “李 재판중단 위헌” 헌법소원 쇄도…‘헌법 84조’ 헌재 판단은 랭크뉴스 2025.06.10
50339 선거 앞두고 전국민에 ‘50만원’ 쏜다?…현금 지급 검토중인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6.10
50338 관세협상 앞두고 통상전문가 재기용…외교 1·2차관은 ‘세대교체’ 랭크뉴스 2025.06.10
50337 당권 싸움에 날 새는 국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도 진흙탕 양상 랭크뉴스 2025.06.10
50336 원외 당협위원장 만난 김용태 “당원 여론 조사하자” 랭크뉴스 2025.06.10
50335 김민석 "내가 반미주의? 하버드 나왔고 美변호사 자격도 있다" 랭크뉴스 2025.06.10
50334 [단독] 김병기 "원장님이나 기조실장이 아들 면담해 보라"‥국정원 겨냥 입장문 확보 랭크뉴스 2025.06.10
50333 예스24 해킹으로 이틀째 먹통…"랜섬웨어 공격" 뒤늦게 공개(종합) 랭크뉴스 2025.06.10
50332 티빙-웨이브 합병 눈앞… 넷플릭스 독주 막을까 랭크뉴스 2025.06.10
50331 집안 싸움에 대여투쟁 손 놓고 있는 국민의힘 랭크뉴스 2025.06.10
50330 초유의 '3특검' 사정 정국 스타트... '속전속결' 올해 안에 다 끝낸다 랭크뉴스 2025.06.10
50329 “나 건드리면 미국·일본 나설 것”…전한길의 강력 경고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5.06.10
50328 이재명 대통령, 경제·통상·외교 차관급 6명 임명···G7·관세 협상 앞두고 ‘전열 정비’ 랭크뉴스 2025.06.10
50327 일지에 다 적혀 있는데도···김충현씨 왜 숨졌는지 파악 못했다는 노동청·한전KPS 랭크뉴스 2025.06.10
50326 ‘세관 마약 밀수·외압 의혹’ 합동 수사팀 출범···이재명 대통령 뜻 반영? 랭크뉴스 2025.06.10
50325 ‘허니문 랠리’에 지주사 주가도 고공행진 랭크뉴스 2025.06.10
50324 살해 위협 속 李대통령 지킨 ‘방탄유리’…그 뒤에는 현대차 출신 OO가? 랭크뉴스 2025.06.10
50323 거리 노숙인 절반 이상이 서울에…계기는 ‘실직’이 최다 랭크뉴스 2025.06.10
50322 3시간40분 이어 4시간 달렸다…李대통령 '극한 국무회의' 랭크뉴스 2025.06.10
50321 예스24 해킹으로 이틀째 먹통‥"랜섬웨어 공격" 뒤늦게 공개 랭크뉴스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