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 대표회의에서 법관들이 회의장으로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을 둘러싼 논란을 놓고 소집됐던 전국법관 대표회의(대표회의)가 30일 다시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전국 판사 회의체인 대표회의 측은 9일 "2025년 2회 임시회의 속행기일은 30일 오전 10시로 지정됐다"며 "안건은 지난달 26일 임시회의에서 상정된 안건 및 그 밖에 현장에서 발의되는 안건"이라고 밝혔다.
전국법관 대표회의는 지난달 임시회의에서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 논란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지만 결론 없이 2시간 만에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