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판사들의 대표회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법관회의)가 오는 30일 2차 임시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상고심' '사법 독립' 등에 대한 논의가 계속해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법관회의 측은 오늘(9일) "임시회의의 속행기일을 6월 30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 1차 임시회의에서 '대선 이후 속행하겠다'고 의견을 모은지 2주 만에 속행기일을 지정했습니다.
2차 임시회의는 전면 원격회의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회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로 예정돼 있으나, 회의경과에 따라 연장될 수 있습니다.
논의 대상 안건은 지난달 임시회의에서 상정된 안건과 그 밖에 현장에서 발의되는 안건입니다.
앞서 법관대표회의는 1차 임시회의 당시 이재명 대통령 상고심 진행과 사법부에 대한 압박 등과 관련해 7가지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다만 당시 회의에서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등을 우려해 안건에 대한 표결은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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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대상 안건은 지난달 임시회의에서 상정된 안건과 그 밖에 현장에서 발의되는 안건입니다.
앞서 법관대표회의는 1차 임시회의 당시 이재명 대통령 상고심 진행과 사법부에 대한 압박 등과 관련해 7가지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다만 당시 회의에서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등을 우려해 안건에 대한 표결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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