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하청 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와 고 김충현 씨가 사망한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다른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가 또 쓰러지는 일이 벌어졌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2분쯤 태안화력 내 제2 옥내저탄장에서 50대 A씨가 작업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사람이 쓰러졌다”라는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의식이 없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송 중 A씨의 호흡은 돌아왔지만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전언이다.

A씨는 이날 저탄장 1층에서 케이블 포설 작업을 위해 전선을 2층으로 올리던 도중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2층에는 동료 작업자 두 명이 있었는데 이들이 쓰러진 A씨를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작업장 안전사고로 쓰러진 것은 아니라고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816 이 대통령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코스피 5000 시대 랭크뉴스 2025.06.11
50815 "어리게 봤는데 치밀했네"…'MZ 사기꾼 조직' 파헤친 경찰, 깜짝 놀란 이유 랭크뉴스 2025.06.11
50814 주호민 "축하한다 비꼬기도"…특수교사 2심 무죄에 입 열었다 랭크뉴스 2025.06.11
50813 ‘트럼프와 갈등’ 머스크, 뒷수습 나서… “내가 너무 나갔다” 랭크뉴스 2025.06.11
50812 ‘조국 사면’ 운 뗀 조국혁신당···우상호, 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 지도부 예방 랭크뉴스 2025.06.11
50811 "이국종을 복지부 장관으로" 정부에 각 세우던 의사들 추천 사유 보니 랭크뉴스 2025.06.11
50810 ‘공휴일 의무휴업’ 추진에 대형마트 노동자들 “이제 쉬는 것같이 쉬어보나” 기대감 랭크뉴스 2025.06.11
50809 담배 피우지 말랬다고…파주서 중학생이 교무실에 소화기 난사 랭크뉴스 2025.06.11
50808 계파 갈등에 의총도 못 여는 국힘…권성동 돌연 취소, 김용태 반발 랭크뉴스 2025.06.11
50807 美 북한전문매체 "北, 김정은에 보낼 트럼프 친서 수령 거부"(종합) 랭크뉴스 2025.06.11
50806 담배 피우지 말라는 훈계에... 학교서 '소화기 난사'한 중학생 랭크뉴스 2025.06.11
50805 빨리 온 장마… 12일 제주서 시작, 13일 밤 전국으로 확대 랭크뉴스 2025.06.11
50804 文측 "울산서 재판 받게 해달라…검찰, 인권 안중에도 없어" 랭크뉴스 2025.06.11
50803 합격자 발표 남기고…에쓰오일, 신입공채 돌연 취소 랭크뉴스 2025.06.11
50802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대통령실, 북에 먼저 손 내밀었다 랭크뉴스 2025.06.11
50801 조국 수감 위로하고, 천하람 쓴소리 경청… 우상호, 야당 돌며 소통 강화 랭크뉴스 2025.06.11
50800 결국 트럼프에 꼬리 내린 머스크…"내가 너무 지나쳤다" 랭크뉴스 2025.06.11
50799 머스크 “트럼프에 대해 쓴 글 후회, 너무 나갔다”…테슬라 주가↑ 랭크뉴스 2025.06.11
50798 '패싱'당한 김용태, 권성동 의원 총회 일방 취소... 국힘 내홍 점입가경 랭크뉴스 2025.06.11
50797 李대통령 "형이다 생각해요"…거래소 직원 요청 나오자 바로 지시도 랭크뉴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