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洪 중심 신당 만들라” 지지자 요청에… “알겠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뉴스1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개혁신당행에는 선을 그었지만 국민의힘을 대체할 보수 세력화에는 관심을 표했다.

홍 전 시장은 9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홍 시장이 준석이네로 간다는 설이 돌고 있다. 만약 개혁신당으로 가면 박쥐 이미지를 뒤집어쓰게 된다”고 우려하자 “개혁신당행은 낭설이다”고 말했다. 다만 “개혁신당으로 가더라도 내년에 가셔라”고 하자 “알겠다”며 이준석 의원과 손잡을 여지를 남겼다.

또 “제3당이 성공한 예가 없다. 국민의힘으로 돌아갈 문을 완전히 닫진 마시라”는 말에 홍 전 시장은 “이재명 정권은 ‘내란 동조’와 ‘후보 강제 교체 사건’을 이유로 국민의힘에 대해 위헌 정당 해산 청구할 것으로 본다”며 “그 출발이 내란 특검법 통과”라고 답해 존속 여부도 불투명한 국민의힘으로 돌아갈 생각 없음을 분명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중심의 신당을 만들라”는 지지자들 요구에 “알겠다”고 해 앞으로 국민의힘 움직임, 위헌정당 해산청구 여부 등을 지켜보면서 정개 개편 시 움직일 뜻을 드러냈다.

지난 8일 홍 전 시장은 “여의도 양당 체제의 한 축인 사이비 보수정당은 이제 청산되어야 한다”며 “민주당 독선 정권에 맞서 국익을 우선하는 새로운 세력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른바 보수, 진보, 청년의 통합으로 새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청년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정당에 괸심을 보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25 이 대통령·트럼프…G7서 회담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17
48124 "베이조스 결혼식 막겠다"…베네치아 시민들 격한 반발, 왜 랭크뉴스 2025.06.17
48123 "이란, 이스라엘·美에 다급히 휴전·협상 희망 신호 보내" < WSJ > 랭크뉴스 2025.06.17
48122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봉쇄 땐 한국 직격탄…국제 유가 7% 급등 랭크뉴스 2025.06.17
48121 거침없는 집값…'규제지역' 확대하면 잡힐까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랭크뉴스 2025.06.17
48120 이란 장군들 자택 침대서 ‘핀셋 암살’…문틈으로 쓱 들어오는 이스라엘 랭크뉴스 2025.06.17
48119 이스라엘, 이란 국영방송 공습…생방송 중 앵커 대피했다 랭크뉴스 2025.06.17
48118 아들 회사에 ‘무상 신용 보증’ 공정위 과징금에 반발한 중흥건설… “무리한 법 적용, 즉각 항소할 것” 랭크뉴스 2025.06.17
48117 트럼프 오거니제이션, 이동통신 사업 진출… ‘트럼프 폰’ 8월 출시 예정 랭크뉴스 2025.06.17
48116 “안만나줘서 범행”…대구 스토킹 살인사건 40대 피의자 구속 랭크뉴스 2025.06.17
48115 트럼프 “G7 중국 참여 반대 안해… 러시아 제외한 건 실수” 랭크뉴스 2025.06.17
48114 이란 공습에 이스라엘 ‘자존심’ 시커먼 뼈대만…“안보 핵심 치명타” 랭크뉴스 2025.06.17
48113 이란 “핵 합의 준비”…미 전문가 “트럼프, 곧 이스라엘 자제시킬 것” 랭크뉴스 2025.06.17
48112 “영화 007, 현실 됐다”…英 대외정보기관 MI6, 116년 만에 첫 여성 국장 랭크뉴스 2025.06.17
48111 멀쩡한 사람에게 암 수술?알고보니 뒤바뀐 검체 랭크뉴스 2025.06.17
48110 "명문 학군지 유입 심화"…작년 한 해 초등생 2575명 짐싸서 '이곳'으로 갔다 랭크뉴스 2025.06.17
48109 멕시코 시장, 괴한들에 또 피살… 대낮에 시 청사 침입해 총격 랭크뉴스 2025.06.17
48108 [속보] 트럼프 "중국의 G7 참여에 반대 안해…러 쫓아낸 건 실수" 랭크뉴스 2025.06.17
48107 김건희 서울아산병원 입원…수사에 영향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17
48106 이란 정권 교체?‥미국 편 드는 유럽연합 랭크뉴스 2025.06.1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