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원호-서승재, 남자 복식 우승

안세영이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왕즈이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왕즈이(25·중국)를 꺾고 우승했다.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결승전에 올라오기까지 모두 2-0으로 퍼펙트 승리를 달성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왕즈이에게 1게임을 13-21로 내줬고, 2게임도 9-17로 뒤지면서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안세영은 끈질긴 수비와 과감한 공격으로 내리 6점을 따내며 추격에 나섰다. 결국 2게임을 잡은 안세영은 이어진 3게임도 21-15로 이겼다. 안세영 특유의 ‘포효’ 세리머니가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 출전한 6개 개인 대회 중 5번 정상에 올랐다. 왕즈이는 안세영이 올해 4번(말레이시아 오픈·전영 오픈·수디르만컵·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서 맞붙어 모두 패했다.

김원호(오른쪽)와 서승재가 지난 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경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도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사바르 구타마-모 이스파하니(인도네시아)를 2-1로 이기고 우승했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앞서 말레이시아 오픈과 전영 오픈에서도 우승컵을 들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367 ‘이재명 시계’ 못 본다? 대통령실 “사실과 달라” 랭크뉴스 2025.06.10
50366 [단독] 불닭볶음면부터 제네시스까지…중기부 ‘꼼꼼한’ 협찬 요구 랭크뉴스 2025.06.10
50365 이재명 정부 ‘탈세 철퇴’ 시동…고액 체납자 710명 추려 1조원 추징 나선다 랭크뉴스 2025.06.10
50364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재산 2.1억원 신고…병역은 ‘면제’ 랭크뉴스 2025.06.10
50363 검찰, 건진법사와 김 여사 측 주고받은 문자 내역 확보… 인사청탁 의심 랭크뉴스 2025.06.10
50362 "이 대통령 재판 연기는 위헌"‥헌법소원 4건 잇따라 제기 랭크뉴스 2025.06.10
50361 "24인분 주세요"…부산서 음식점 주문 사기 잇따라 랭크뉴스 2025.06.10
50360 대통령실 "이재명 시계 만들지 말라했다는 보도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5.06.10
50359 3개 대형수사 동시 착수…‘윤 외환 혐의’까지 집중 수사 랭크뉴스 2025.06.10
50358 [속보] 이강인∙오현규∙이재성 골 폭발…쿠웨이트전 후반 4대0 리드 랭크뉴스 2025.06.10
50357 어머니, 공부는 유전입니다…한국 학생 본 美 교수의 팩폭 랭크뉴스 2025.06.10
50356 ‘시장 착시’ 부르는 거짓말…현대차의 소탐대실 [현장에서] 랭크뉴스 2025.06.10
50355 "설마 여기가 가격 내릴 줄이야"…'1000원 할인' 결단 내린 스타벅스, 왜? 랭크뉴스 2025.06.10
50354 대통령실, '李 시계 만들지말라 지시' 보도에 "사실과 달라" 랭크뉴스 2025.06.10
50353 카이스트서 석사 밟더니… 구혜선, 벤처기업 대표됐다 랭크뉴스 2025.06.10
50352 고 장제원 성폭력 의혹 '공소권 없음' 종결... 피해자 "용기 냈는데 비참" 랭크뉴스 2025.06.10
50351 사퇴 뜻 없는 이진숙, 국무회의 꼬박꼬박 참석…‘불편한 동거’ 언제까지 랭크뉴스 2025.06.10
50350 홍명보호, 쿠웨이트에 전반 1-0… 전진우 A매치 데뷔골 랭크뉴스 2025.06.10
50349 李 대통령 아들 결혼식 겨냥 "일거에 척결"… 경찰, 글 작성자 추적 랭크뉴스 2025.06.10
50348 오스트리아 고교서 총격…학생 7명 포함 최소 8명 사망 랭크뉴스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