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3 대선 이후 나경원·안철수 의원과 연달아 만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김 전 후보의 행보는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사진은 지난달 19일 김문수 국민의힘 전 대선 후보가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나경원, 안철수 의원의 손을 맞잡고 유세를 하는 모습. /뉴스1

김 전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조선비즈에 “대선 당시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도와주신 데 대한 감사 인사였다”며 회동 취지를 설명했다.

김 전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이낙연 전 총리와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후보는 대선 패배 이후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하고 헌화, 분향을 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대선 캠프 참모진 등이 함께했다.

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캠프 해단식 등에 잇따라 참석해 당내 민주주의 훼손과 계파 분열을 비판하기도 했다.

김 전 후보는 “나는 당 대표에 아무 욕심이 없다”, “지금은 자리다툼 할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73 여자친구 미성년 딸에게 성범죄 시도한 40대…징역 '2년 6개월' 랭크뉴스 2025.06.10
49972 "하늘로 솟구치다가"…샌디에이고 인근 해상서 6명 탄 경비행기 추락 랭크뉴스 2025.06.10
49971 지지율 난조 英정부, 삭감했던 노인 난방비 대부분 복구 랭크뉴스 2025.06.10
49970 LA시위 이면의 정치…'적진'서 승부 건 트럼프, 그에 맞선 뉴섬 랭크뉴스 2025.06.10
49969 국민의힘 민낯 드러낸 5시간 의총…김용태에 “사퇴하라” “버텨달라” 싸움만 랭크뉴스 2025.06.10
49968 유인촌 장관, 토니상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에 축전 랭크뉴스 2025.06.10
49967 "넌 학벌 안 좋지?" 시민과 설전…인천시의원 결국 고발 당했다 랭크뉴스 2025.06.10
49966 美 샌디에이고 인근 해상에 경비행기 추락…탑승자 6명 실종 랭크뉴스 2025.06.10
49965 미·중 제네바 회담 효과…美 5월 1년 인플레 기대 3.6%→3.2% 개선 랭크뉴스 2025.06.10
49964 김용태 '당원 투표' 승부수도 물거품... "의원들 쇄신 의지가 있긴 한가" 랭크뉴스 2025.06.10
49963 경찰, 버티는 윤석열에 “12일 나오라” 2차 소환 랭크뉴스 2025.06.10
49962 국힘, 김용태 거취 결론 못 내고 ‘8~9월 전당대회’ 가닥 랭크뉴스 2025.06.10
49961 LA 경찰, 다운타운 전체 집회금지구역 선포…“당장 떠나라” 랭크뉴스 2025.06.10
49960 박성훈 AV·박규영 스포 논란에…'오겜' 황동혁 감독 입 열었다 랭크뉴스 2025.06.10
49959 ‘머스크 노선’ 걷지 않겠다…백악관과 협력 강화하는 실리콘밸리 랭크뉴스 2025.06.10
49958 "최전선에 여군 배치 늘린다"…병력 부족해지자 특단의 대책 꺼낸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6.10
49957 오광수 민정 ‘부동산 차명 관리’ 전력…‘인사검증’ 대통령실 인지 못 했나 랭크뉴스 2025.06.10
49956 "기념품 시계 필요하지 않다"…李대통령이 찬 4만원 시계는 품절 랭크뉴스 2025.06.10
49955 법원 ‘헌법 84조’ 첫 해석…진행 중 형사재판도 ‘불소추’ 효력 랭크뉴스 2025.06.10
49954 IAEA총장 "인공우라늄 나온 이란 3곳서 미신고 핵활동" 랭크뉴스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