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낙연·손학규와도 만남 추진


입장 밝히는 김문수 전 대선후보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6.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6·3 대선 이후 나경원·안철수 의원을 잇달아 만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김 전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김 전 후보는 6일 안 의원과 여의도에서 만찬을 함께 했고, 나 의원과도 그 전후로 차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전 후보는 대선 과정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적극적으로 선거운동 지원을 한 두 사람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한다. 다만 이 자리에서 당 대표 선거 관련 이야기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후보는 이번 주 다른 공동선대위원장들을 비롯해 이번 대선에서 자신을 지지했던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도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김 전 후보 측 관계자는 "이 상임고문과 손 전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향후 정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전 후보는 대선 다음날인 지난 4일부터 연일 공개 행보를 이어가며 차기 당권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한편 김 전 후보의 지지자들은 9일 김 전 후보의 당 대표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425 초유의 ‘3특검 동시출발’ 임박···성패 가늠할 포인트 ‘셋’[뉴스분석]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24 권영세, 김용태 ‘대선 후보 교체’ 당무 감사 예고에 “중립성 의심”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23 백종원 더본, 아메리카노 500원∙짜장면 3900원…'폭탄세일' 왜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22 李, 여권 반발에도 특수통 오광수 민정수석 임명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21 국힘 주진우 "법사위원장 돌려달라"…서영교 "野에 못 내줘"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20 울산 에너지 업체 화재로 72명 대피‥"폐기물 많아 진화 지연"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19 검찰 정통한 오광수 검찰개혁 선봉... 李 정면돌파에 與 반대 접어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18 콜롬비아 보수야권 대선주자, 총기 피격…"첫 수술 성공적"(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17 "준비 촉박" 참모들 만류에도…李, 취임 10일만에 G7 참석 왜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16 김용태 “김문수→한덕수 후보 교체 시도 당무감사…9월 초 전대”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15 “다시 닫으면 언제 또 보겠나”…청와대 관람줄 100m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14 민주·혁신당 ‘3특검’ 후보 구인난…다년 경력·겸직 금지 등 조건 장벽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13 "경기도 다낭시 피하자"…휴가철 항공사 꺼낸 '단독 노선'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12 李 대통령 15일 정상외교 데뷔... 6개월 리더십 공백 메운다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11 "섬광탄까지 등장" 이민자 단속에 아수라장 된 LA…한인타운도 초긴장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10 ‘이준석 제명’ 청원 나흘 만에 38만명 돌파…조만간 국회 심사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09 ‘전국민 25만원 소비쿠폰’ 오나···이재명 정부, 내달 통과 목표 추경안 추진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08 김용태, 친윤에 선전포고… "후보 교체 감사, 전당대회 9월 추진"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07 국민의힘 쇄신안 발표…‘대통령 재판’ 두고 공방 new 랭크뉴스 2025.06.08
49406 오광수 민정수석에 여권은 ‘일단 믿고 지켜보자’ new 랭크뉴스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