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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세 명으로 압축하고 막판 검증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은 공석입니다.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위광하 판사, 이승엽 변호사 세 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영준 부장판사는 연수원 23기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등을 지냈습니다.

위광하 판사는 연수원 29기로,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 등을 지냈습니다.

부장판사 출신인 이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위증교사 사건, 불법 대북 송금 사건 등의 변호를 맡아왔습니다.

최종 후보자 2명은 이르면 내일(9일) 발표될 전망입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윤석열 정부 시절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명한 이완규, 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당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퇴임을 앞둔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했지만 이후 헌법재판소는 지명 행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 결정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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