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민주당 지도부 등과 어제저녁 관저 만찬을 진행한 것에 대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원팀'정신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SNS를 통해 "당 대표 시절 더불어민주당을 함께 이끌어주신 1, 2기 지도부 여러분 모시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수많은 위기와 도전 속에서도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힘은 오직 국민을 위한 책임감과 사명감이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이 마음 잊지 않고 함께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렸다"며, "지도부 여러분께서도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힘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혀주셨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민생과 경제 회복, 사회 통합, 국정 안정 등 결코 가볍지 않은 과제가 앞에 놓여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도록 하는 일"이라며,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온 힘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김재경([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