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6시 11분쯤 경북 구미시 진평동 3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 원룸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21대, 인력 45명을 투입해 32분 만인 오후 6시 43분쯤 불을 모두 진화했지만 원룸에 살던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관계자는 “뭔가 터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원룸 유리창이 파손된 것으로 봤을 때 가스 폭발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