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녀 앞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때리고 집에 불을 지르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특수폭행 등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1시쯤 성남시 분당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30대 아내 B 씨에게 둔기를 휘두르고, 인화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집 밖으로 몸을 피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부부싸움 당시 초등학생 자녀가 촬영한 영상을 확인한 뒤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투약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486 “새로운 한걸음을 내딛자”…첫 정상회담 하루만에 화답한 이시바 총리 랭크뉴스 2025.06.19
49485 윤 ‘3차 소환’도 불응…경찰, “특검과 체포영장 등 협의” 랭크뉴스 2025.06.19
49484 온누리교회 예배 중계 중 북한 인공기 등장…"해킹 추정" 랭크뉴스 2025.06.19
49483 대구경찰 '배관 타고 스토킹 살해' 윤정우 신상공개 랭크뉴스 2025.06.19
49482 조은석 특검, 법원에 김용현 보석취소·추가 구속영장 발부 촉구 랭크뉴스 2025.06.19
49481 김건희 여사 입원 병원 시끌…'마약신고·치킨배달' 해프닝 속출 랭크뉴스 2025.06.19
49480 이재명 대통령 체력이 이 정도? “제가 길바닥에 내다놔도…”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19
49479 "노인, 코딱지도 파지 마라" 뇌 망가뜨리는 위험한 버릇 랭크뉴스 2025.06.19
49478 [단독] 글로벌 메이저 ‘관심’에…동해 가스전 입찰 연장 랭크뉴스 2025.06.19
49477 경찰, 스토킹 살해 피의자 윤정우 신상공개 랭크뉴스 2025.06.19
49476 "이 풀 저 풀 다 뜯어먹어야지"…野의원 빵터트린 이종석 후보 발언 랭크뉴스 2025.06.19
49475 ‘예스24’ 먹통시킨 랜섬웨어 공격, 오늘도 ‘진행중’ [탈탈털털] 랭크뉴스 2025.06.19
49474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28일 첫차부터 '1천400원→1천550원' 랭크뉴스 2025.06.19
49473 尹, 3차 소환도 불응…경찰 "내란특검과 체포영장 협의 중" 랭크뉴스 2025.06.19
49472 내란 특검 “김용현 추가 구속영장 발부 촉구 서면 법원에 제출” 랭크뉴스 2025.06.19
49471 윤 전 대통령, 3차 출석 요구에도 불응…경찰, “특검과 체포영장 등 협의” 랭크뉴스 2025.06.19
49470 美 저울질 속 이스라엘은 핵 시설 공습, 이란은 병원 때렸다 랭크뉴스 2025.06.19
49469 외교부 "이란 체류 교민 가족 20명,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 랭크뉴스 2025.06.19
49468 오늘밤 게릴라 장마 시작된다…"예측불가 물폭탄" 그래서 무섭다 랭크뉴스 2025.06.19
49467 "1인당 15만~50만원 지급" 이재명 정부, 30.5조 추경 편성 랭크뉴스 2025.06.1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