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법관 증원법 빠른 시일 내 추진…특검, 두세달 내 결과 보일것"


민주당 원내대표 출마 선언하는 서영교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5.6.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은 7일 검사 출신 오광수 변호사의 대통령실 민정수석 기용설에 "능력과 국민에 대한 충직 등 모든 것을 검토해서 대통령께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인사는 대통령의 권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인사의 기준은 충직과 유능"이라며 "충직은 국민에 대한 충직"이라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전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선 오 변호사 민정수석 내정설에 관한 질문에 "설로 나오는 사람이 되는 예는 별로 많이 보지 못했다"며 "윤석열과 같이 있었다, 특수통 검사로 같이 있었다, 이런 건 제가 보기에는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최측근이 아니더라도 좋은 사람을 쓰는 인사를 하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검찰 특수통 출신인 오 변호사는 민정수석 내정설이 제기됐으나, 전날 대통령실 인선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서 의원은 새 정부 내각 인선에 대해서는 "빠르게 하면 2주, 3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예상했다.

대법관을 3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론화하면서 논의하자, 이런 얘기가 오고 가고 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호 법안'으로 국회를 통과한 3대 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채해병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이르면 다음 주에 특검이 임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검 결과물은 두 달에서 석 달 정도 해서 보일 것"이라며 "정부가 들어선 이래로 단시간 내에, 6개월 이내에 모든 게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714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 토니상 6관왕… 한국 초연 뮤지컬 최초 랭크뉴스 2025.06.09
49713 [속보] 李, 이시바와 25분간 통화…시진핑보다 먼저 전화했다 랭크뉴스 2025.06.09
49712 다음 주 과천에서 10억 로또 청약 나온다…재공급 무순위 과천그랑레브데시앙 랭크뉴스 2025.06.09
49711 이경규,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처방약 복용했을 뿐" 랭크뉴스 2025.06.09
49710 [속보]이 대통령 “라면 한 개에 2000원···물가, 국민에 큰 고통” 대책 지시 랭크뉴스 2025.06.09
49709 李 대통령 공직선거법 파기 환송심 기일 연기… 추후 지정 랭크뉴스 2025.06.09
49708 ‘외국인 집주인’ 임대차계약 급증 …‘강남 3구’ 집중 랭크뉴스 2025.06.09
49707 경찰, 尹 전 대통령 12일 소환 통보… 1차 출석 요구는 불응 랭크뉴스 2025.06.09
49706 서울고법, 李대통령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연기…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 랭크뉴스 2025.06.09
49705 "李대통령, 이시바 日총리와 첫 통화…긴밀한 협력 확인"(종합) 랭크뉴스 2025.06.09
49704 [속보] “이재명 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와 첫 전화 통화” <교도통신> 랭크뉴스 2025.06.09
49703 [속보] 일 언론 “이재명 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첫 통화” 랭크뉴스 2025.06.09
49702 토니상 휩쓴 대학로 뮤지컬…'어쩌면 해피엔딩' 美 팬덤 홀렸다 랭크뉴스 2025.06.09
49701 경찰, 윤 전 대통령 12일 소환통보…비화폰 삭제지시 혐의 추가 랭크뉴스 2025.06.09
49700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6관왕… K컬처의 새로운 이정표 랭크뉴스 2025.06.09
49699 “이재명 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 랭크뉴스 2025.06.09
49698 이재명 대통령 '선거법 파기환송심' 재판 무기한 연기 랭크뉴스 2025.06.09
49697 부처 인사·정책 틀어쥔 대통령실... 상왕 군림 아닌 컨트롤타워로 [이재명 정부 이것만은] 랭크뉴스 2025.06.09
49696 경찰, 이경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조사…“처방 약 복용” 랭크뉴스 2025.06.09
49695 [속보] 윤석열, 경찰 1차 피의자 조사 불응…12일 2차 출석 요구 랭크뉴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