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부싸움 중 아내를 둔기로 때린 데 이어 방화를 시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때리고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시쯤 성남시 분당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30대 아내 B씨를 둔기로 때리고 집에 있던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한 혐의(특수폭행 등)를 받고 있다.

당시 겁에 질린 B씨는 집 밖으로 몸을 피하고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부부싸움 중 자녀가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상황을 파악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해당 영상에는 A씨 범행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보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부부간 문제로 싸우던 중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539 "트럼프 '관세 독재'로 세계 성장률 감소 목전… 한국, CPTPP 문 두드려 협상력 확보해야" 랭크뉴스 2025.06.09
49538 '3대 특검' 가동 시점은... 특검 추천·임명 거쳐 7월 초 강제수사 전망 랭크뉴스 2025.06.09
49537 국힘, 의총서 차기 지도체제 논의…계파 간 갈등 주목 랭크뉴스 2025.06.09
49536 대선 이후 첫 포토라인 지나는 尹…오늘 내란 혐의 6차 공판 랭크뉴스 2025.06.09
49535 민생 최우선, 내란 종식은 그다음... 이재명 정부 최대 우려는 ‘독주’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5.06.09
49534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영수회담’의 날... 李 대통령-야당 대표 만남 '정례화'하자 [이재명 정부 이것만은] 랭크뉴스 2025.06.09
49533 [단독]법무차관에 이진수 대검 부장 유력…특검 120명 검사명단 짠다 랭크뉴스 2025.06.09
49532 "한국은 8월, 미국은 4.5 찍을때"…채권 개미들의 '키 넘버' 랭크뉴스 2025.06.09
49531 “방금 붕어빵 굽다가 돈 만졌죠?”…벌금 '90억' 물린다는 '이 나라', 왜? 랭크뉴스 2025.06.09
49530 “골리앗 이길 다윗 될 것”…이해진, 실리콘밸리서 네이버 벤처투자사 가동 랭크뉴스 2025.06.09
49529 김용태 ‘9월초 전대’ 띄우자, 친한 “응원” 친윤 “중립성 의심” 랭크뉴스 2025.06.09
49528 [view] 트럼프와 첫 만남…G7서 외교 데뷔전 랭크뉴스 2025.06.09
49527 트럼프 명령에 '이민단속시위 진압' 주방위군 LA 배치…긴장고조 랭크뉴스 2025.06.09
49526 美中 9일 런던 무역 협상, 관세보다 수출통제가 주요 의제될듯 랭크뉴스 2025.06.09
49525 트럼프·머스크 파국 기폭제는 ‘이민자 추방’ 랭크뉴스 2025.06.09
49524 ‘내란 특검’ 출범 임박…수사 고삐 죄는 경찰 랭크뉴스 2025.06.09
49523 LA 시위대에 ‘반란’ 규정, 트럼프 주방위군 투입 랭크뉴스 2025.06.09
49522 정무수석 우상호, 홍보소통 이규연, 민정 오광수 랭크뉴스 2025.06.09
49521 이스라엘, 하마스 비방전…"가자 민방위대 대변인은 테러분자"(종합) 랭크뉴스 2025.06.09
49520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6차 공판…이 대통령 취임 후 첫 포토라인 랭크뉴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