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부싸움 중 아내를 둔기로 때린 데 이어 방화를 시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때리고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시쯤 성남시 분당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30대 아내 B씨를 둔기로 때리고 집에 있던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한 혐의(특수폭행 등)를 받고 있다.

당시 겁에 질린 B씨는 집 밖으로 몸을 피하고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부부싸움 중 자녀가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상황을 파악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해당 영상에는 A씨 범행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보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부부간 문제로 싸우던 중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29 머스크 화해 시도에…트럼프 "정신 잃은 그 남자? 관심 없다" 랭크뉴스 2025.06.07
49028 영등포구 공장 화재로 다량 연기 발생…시민들 대피 랭크뉴스 2025.06.07
49027 홍준표 "대선 후보 강제교체, 정당 해산사유" 랭크뉴스 2025.06.07
49026 용인 아파트 덮친 70t 천공기 철거…주민들 요구로 정밀안전점검 진행 랭크뉴스 2025.06.07
49025 선거비 전액보전 받는 李대통령·김문수… 이준석은 못 받아 랭크뉴스 2025.06.07
49024 ‘트럼프 책사’, 머스크 공격 가세…“불법체류·마약 의혹 조사하라”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7
49023 [농촌에가면]③ 전국서 모인 ‘트랙터 어벤져스’… 산불 피해 경북에 뿌리는 희망 랭크뉴스 2025.06.07
49022 북 웹사이트 오전한때 무더기 접속장애…"내부문제 원인 가능성"(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07
49021 “푸틴 혼외딸 추정 여성, 파리서 ‘반전 전시’ 미술관 근무” 랭크뉴스 2025.06.07
49020 트럼프, 머스크와 화해설 일축…“대화할 계획 없다” 랭크뉴스 2025.06.07
49019 트럼프 “머스크와 대화할 계획 없다” 이어지는 갈등 랭크뉴스 2025.06.07
49018 고급진 재료·셰프의 손맛…내 입에 맞는 호텔김치는? 랭크뉴스 2025.06.07
49017 이 대통령, G7서 ‘실용외교’ 시동 기회…길 잃은 한국외교 바로잡을까 랭크뉴스 2025.06.07
49016 이재명 대통령, 김문수에 전화…배우자 설난영 안부 묻기도 랭크뉴스 2025.06.07
49015 러, 北 구형 박격포까지 받아 사용…무기부족 탓? 랭크뉴스 2025.06.07
49014 주말 내내 더운 날씨 이어져…8일 제주·강원에는 비 소식도 랭크뉴스 2025.06.07
49013 이재명 대통령, 어제 김문수 후보에 안부 전화 랭크뉴스 2025.06.07
49012 샤워기 그만 괴롭히라는 호텔…‘필터’ 교체 없이 물 쓰기 괴롭다는 한국인 랭크뉴스 2025.06.07
49011 “전용기 탑승 기자 확 늘린다” 대통령실, 트럼프 통화·G7 참석 알리며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7
49010 ‘캣츠아이’ 메간 “나는 양성애자”···하이브 그룹 내 두 번째 커밍아웃 랭크뉴스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