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부싸움 중 아내를 둔기로 때린 데 이어 방화를 시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때리고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시쯤 성남시 분당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30대 아내 B씨를 둔기로 때리고 집에 있던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한 혐의(특수폭행 등)를 받고 있다.

당시 겁에 질린 B씨는 집 밖으로 몸을 피하고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부부싸움 중 자녀가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상황을 파악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해당 영상에는 A씨 범행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보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부부간 문제로 싸우던 중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568 정무수석 우상호·민정 오광수 등 참모 인선 랭크뉴스 2025.06.09
49567 "너 이번 주 또 일본가?"…우르르 몰리더니 결국 신기록 세웠다 랭크뉴스 2025.06.09
49566 외교안보특보 김현종 유력... 국정원 1·2 차장은 서훈 라인 물망 랭크뉴스 2025.06.09
49565 ‘비정상 1인 체제’ 방통위·방심위의 운명은?…이진숙 위원장 ‘불편한 동거’ 지속될까 랭크뉴스 2025.06.09
49564 [이재명 정부]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도입되나…법제화 촉각 랭크뉴스 2025.06.09
49563 지방에도 ‘공급부족’ 도시가 있다... 울산·광주·전주 등 분양 줄면서 입주 물량 급감 랭크뉴스 2025.06.09
49562 ‘불법 이민’ 단속 반대 시위 격화에 주 방위군 LA 배치…긴장 고조 랭크뉴스 2025.06.09
49561 돼지 신장으로 생명 연장…한국도 내년 첫 임상시험 도전 랭크뉴스 2025.06.09
49560 "경차요? 제가요? 왜요?"…불황에도 너무 안 팔린다는데 이유가 랭크뉴스 2025.06.09
49559 주주환원 강화에 원화 강세까지…'삼천피' 멀지 않았다[주간 증시 전망] 랭크뉴스 2025.06.09
49558 또 의무기록 무단열람… 동료 간호사 정신과 진료 소문 랭크뉴스 2025.06.09
49557 "안철수 다시 봤다"…'열혈' 선거운동, '꿋꿋' 탄핵·특검법 찬성 랭크뉴스 2025.06.09
49556 "내 계정이 '아동학대' 위반? "… 인스타그램 무차별 정지에 자영업자 울상 랭크뉴스 2025.06.09
49555 "내년 부산 박 터지겠네요" 李대통령, 벌써 지방선거 정조준 랭크뉴스 2025.06.09
49554 [단독] 대통령경호처도 ‘육사’ 장악…역대 수장 21명 중 육사 출신 ‘53%’ 차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6.09
49553 [단독]‘리박스쿨 협력단체’, 교육청 보조금으로 ‘뉴라이트 교과서’ 100권 구매 후 북콘서트까지 랭크뉴스 2025.06.09
49552 “그러면 안 된다” 대통령 비서실장, 서한 직접 받은 이유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09
49551 특허 소송 조현상·이규호… 경주 APEC 원팀 활동 눈길 랭크뉴스 2025.06.09
49550 국민건강 위협 온라인 불법 식·의약품 유통 심각…마약류 급증 랭크뉴스 2025.06.09
49549 승진 누락도 아내 탓하더니, 외도 걸리자 큰소리 치는 남편 [중·꺾·마+: 중년 꺾이지 않는 마음] 랭크뉴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