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검사 네 놈이 나라와 당, 보수진영 거덜 내"


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7일 대선 경선 당시 '후보 교체' 소동을 빚은 국민의힘을 향해 "정당 해산 사유도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니들이 저지른 후보 강제 교체 사건은 직무 강요죄로 반민주 행위고 정당 해산 사유도 될 수 있다"며 "기소되면 정계(에서) 강제 퇴출된다"고 적었다.

그는 "자기들이 저지른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도 모르고 윤통(윤석열 전 대통령)과 합작해 그런 짓을 했나"라며 "그 짓에 가담한 니들과 한덕수 추대 그룹은 모두 처벌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나는 아무리 털어도 나올 게 없으니 날 비방하지 말라"며 "모가지 늘어트리고 석고대죄하고 있거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검사 네 놈이 나라 거덜 내고 당 거덜 내고 보수진영도 거덜 냈다"고 꼬집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서도 "정치검사 출신 네 놈의 합작으로 또 한 번의 사기 경선이 이뤄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578 "관상용 연못? 개 수영장?" 한남동 관저 사진 논란 일파만파 랭크뉴스 2025.06.09
49577 집회 진압에 주방위군 300명 LA 집결…트럼프 “강력한 법과 질서 있을 것” 랭크뉴스 2025.06.09
49576 올 들어 주가 59% 폭등한 증권株…빚투 금액도 폭증[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6.09
49575 ‘60년 만의 연방軍 투입’... 美 LA 이민시위 대치 격화 랭크뉴스 2025.06.09
49574 “협상 물꼬”·“윈윈 전략”…李 대통령 외교 데뷔전에 전문가 ‘한목소리’ 랭크뉴스 2025.06.09
49573 오늘 흐리다 낮 최고 33도까지...초여름 더위 계속 랭크뉴스 2025.06.09
49572 15년 전엔 한나라당 "대법관 증원" 외치자 민주 "사법독립 훼손" 랭크뉴스 2025.06.09
49571 ‘3특검’ 7월 초 출범 가시화…기존 수사팀 속도조절 나설 듯 랭크뉴스 2025.06.09
49570 오늘 2차 비상경제점검 회의‥추경 논의 랭크뉴스 2025.06.09
49569 거부권 장벽 사라졌다…형소법 개정 등으로 여야 충돌 예고 랭크뉴스 2025.06.09
49568 정무수석 우상호·민정 오광수 등 참모 인선 랭크뉴스 2025.06.09
49567 "너 이번 주 또 일본가?"…우르르 몰리더니 결국 신기록 세웠다 랭크뉴스 2025.06.09
49566 외교안보특보 김현종 유력... 국정원 1·2 차장은 서훈 라인 물망 랭크뉴스 2025.06.09
49565 ‘비정상 1인 체제’ 방통위·방심위의 운명은?…이진숙 위원장 ‘불편한 동거’ 지속될까 랭크뉴스 2025.06.09
49564 [이재명 정부]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도입되나…법제화 촉각 랭크뉴스 2025.06.09
49563 지방에도 ‘공급부족’ 도시가 있다... 울산·광주·전주 등 분양 줄면서 입주 물량 급감 랭크뉴스 2025.06.09
49562 ‘불법 이민’ 단속 반대 시위 격화에 주 방위군 LA 배치…긴장 고조 랭크뉴스 2025.06.09
49561 돼지 신장으로 생명 연장…한국도 내년 첫 임상시험 도전 랭크뉴스 2025.06.09
49560 "경차요? 제가요? 왜요?"…불황에도 너무 안 팔린다는데 이유가 랭크뉴스 2025.06.09
49559 주주환원 강화에 원화 강세까지…'삼천피' 멀지 않았다[주간 증시 전망] 랭크뉴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