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신화=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재개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시 주석이 희토류의 미국 수출 재개에 동의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그렇다. 그는 동의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전날 약 90분간 전화통화를 한 뒤 미·중 간 무역협상 재개를 포함한 여러 사안에 합의했으며 희토류 문제에 대한 복잡성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지난달 제네바에서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희토류 대미 수출 통제를 계속하고 있다며 중국이 합의를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중 양국이 오는 9일 런던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전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갈등이 표면화된 데 대해 별도의 대화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36 모스크바-평양 직통 철도 17일 운행 재개…8일 걸려 랭크뉴스 2025.06.10
49935 김용태 “전당원 투표에 거취 맡기겠다”…친윤계 “즉각 사퇴가 원칙” 랭크뉴스 2025.06.09
49934 뉴욕증시, 美·中 무역 협상 결과 기다리며 관망세로 출발 랭크뉴스 2025.06.09
49933 오광수, 주택 차명 관리 논란에 "부끄럽고 송구"... 李 대통령 인사 첫 시험대 랭크뉴스 2025.06.09
49932 독일, 징병제 논의 확산…“여성도 남성과 같이 의무복무해야” 주장도 랭크뉴스 2025.06.09
49931 중국 체제 비판해 온 역사학자 장리판 별세…“유족들, 숨죽여 장례” 랭크뉴스 2025.06.09
49930 이재명 대통령 “속도감 있게 추경 편성···물가 안정 수단 총동원” 랭크뉴스 2025.06.09
49929 미중, 런던서 2차 무역협상 시작…희토류 등 논의 전망 랭크뉴스 2025.06.09
49928 국힘 5시간 의총서 계파간 격론…'김용태 거취·혁신안' 결론못내(종합) 랭크뉴스 2025.06.09
49927 '불타는 차량' 전쟁터로 변한 LA 시위 현장‥주방위군 배치 랭크뉴스 2025.06.09
49926 韓 바이오 경쟁력 10위…AI·반도체 등 첨단기술 종합평가는 5위 랭크뉴스 2025.06.09
49925 [단독] 거래내역 속 수상한 '결론'‥혈액투석 재단의 '리베이트' 랭크뉴스 2025.06.09
49924 '이준석 의원직 제명하라' 청원에 동의 폭주‥닷새 만에 40만 명 돌파 랭크뉴스 2025.06.09
49923 정청래 "'재판중지법' 12일 본회의서 통과…'대법관 증원법'도 처리" 랭크뉴스 2025.06.09
49922 LA경찰, 다운타운 전역 집회금지…"당장 떠나라"(종합) 랭크뉴스 2025.06.09
49921 트럼프 장남 “루프탑 코리안 다시 위대하게” 사진 올린 이유는 랭크뉴스 2025.06.09
49920 오광수, 주택 차명 보유 논란에 "부끄럽고 송구"... 李 대통령 인사 첫 시험대 랭크뉴스 2025.06.09
49919 '개혁안' 놓고 대충돌‥"새 지도부 뽑자" 친윤계 요구에 김용태 '버티기' 랭크뉴스 2025.06.09
49918 尹 “軍 상부는 합참이지 대통령 아니다” 여단장에 직접 반박 랭크뉴스 2025.06.09
49917 트럼프 "마스크 쓴 사람 체포하라"…LA시위 격화, 취재진도 피격 랭크뉴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