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중순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통령실 실무 관계자는 어제 저녁 이 대통령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오는 17일부터 캐나다 앨버타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이 대통령의 초청 가능성이 높아진만큼 실무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당국 또한 이 대통령의 G7 회의 참석 결정에 대비해 실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 저녁 취임 후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20분간 통화했으며, 대통령실은 "두 대통령이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