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원주지원, 벌금 280만원 선고·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 명령


원주지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식당에서 함께 근무하는 남성 동료의 바지와 속옷을 내려 강제 추행한 여성이 벌금형 처벌을 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280만원을 선고하고 8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일 오전 자신이 근무하는 식당 주방에서 20대 남성 동료 B씨와 장난을 치던 중 동료들이 보는 가운데 B씨 뒤에서 손으로 B씨의 바지와 속옷을 잡고 내려 엉덩이가 노출되도록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초범인 점, 피해자와 부모에게 무릎 꿇고 사과한 점, 범행의 동기 및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759 “윤석열 관저 ‘개 수영장’ 직접 개털 찾아봤더니…물 많이 썼겠구나” 랭크뉴스 2025.06.09
49758 [속보] 이 대통령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신속·철저히 하라” 랭크뉴스 2025.06.09
49757 스테이블 코인 기대감에 카카오페이 상한가…카카오도 5만원 돌파 [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6.09
49756 '정계 은퇴' 홍준표, 신당 창당 나서나… 지지자 요청에 "알겠다" 랭크뉴스 2025.06.09
49755 이상현 "'국회의원 끌어내' 尹 지시로 들어" 거듭 진술 랭크뉴스 2025.06.09
49754 정부, '채상병 특검'·'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법' 접수 랭크뉴스 2025.06.09
49753 [속보] 李 대통령 "경기회복과 추경 속도감 있게 편성하라" 지시 랭크뉴스 2025.06.09
49752 임금체불 3천만·카드빚 2억…처자식 살해 가장, 그 전말 랭크뉴스 2025.06.09
49751 대통령 옆에는 늘 껄끄러운 '레드팀'을 두라 [이재명 정부 이것만은] 랭크뉴스 2025.06.09
49750 [속보] 이 대통령 “이태원 참사 철저한 진상규명…유가족·피해자 아낌 없이 지원” 랭크뉴스 2025.06.09
49749 [속보] 李대통령 "경기회복 위해 속도감 있게 추경편성" 지시 랭크뉴스 2025.06.09
49748 [속보] 李 대통령 "경기회복 위해 속도감 있게 추경 편성" 랭크뉴스 2025.06.09
49747 [속보] 이 대통령 “속도감 있게 추경 편성…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우선” 랭크뉴스 2025.06.09
49746 성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는 ‘아메리카노’…10대는 랭크뉴스 2025.06.09
49745 교육부 "리박스쿨 전수조사, 6월 중순 마무리" 랭크뉴스 2025.06.09
49744 툰베리 탄 배, 가자지구 가다가 이스라엘에 막혀…활동가들 구금 랭크뉴스 2025.06.09
49743 “오세훈의 위선적 ‘약자동행’ 거부한다···십대여성건강센터 폐쇄 철회하라” 랭크뉴스 2025.06.09
49742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폭주에 접속지연…43만명 돌파 랭크뉴스 2025.06.09
49741 노상원 비화폰도 삭제... 김용현, 검찰 출석 전 추가 비화폰 사용 랭크뉴스 2025.06.09
49740 李대통령-이시바 "직접 만나 상호관심사 심도있게 대화" 랭크뉴스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