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충일에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태극기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현충일에 다량의 태극기가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로 버려져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국기법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교수는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태극기는 국기법에 따라 관리해야만 한다"며 "태극기가 훼손되면 방치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소각 등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일반 가정에서의 소각은 화재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태극기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충일에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며 "훼손된 태극기를 버리는 행위는 국기법 위반에 해당하며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형법상 국기모독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에 대해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국기법을 올바로 이해하는 좋은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충북 청주의 한 도로변에 다량의 태극기가 담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더미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주민 A씨는 이 같은 현장을 발견해 지방자치단체 민원 접수처와 경찰에 신고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243 김용태 “9월 초 전당대회, 탄핵반대 당론 무효화 추진” 랭크뉴스 2025.06.08
49242 홍준표 "사익만 추구하는 사이비 보수정당은 청산 되어야" 랭크뉴스 2025.06.08
49241 등교 첫날 "선생님 예뻐요, 사귀실래요" 초등생 발언이 성희롱? 랭크뉴스 2025.06.08
49240 김용태 "9월 초 전당대회 개최… 대선 후보 교체 시도 진상규명" 랭크뉴스 2025.06.08
49239 [속보] 정무수석에 4선 중진 우상호, 홍보수석에 이규연 전 JTBC 대표 랭크뉴스 2025.06.08
49238 대통령실 정무수석 우상호·홍보소통수석 이규연·민정수석 오광수(종합) 랭크뉴스 2025.06.08
49237 [속보] 민정수석에 특수통 검사 출신 오광수…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 랭크뉴스 2025.06.08
49236 "일본 여행은 못 참지"...신기록 세웠다 랭크뉴스 2025.06.08
49235 [속보]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랭크뉴스 2025.06.08
49234 법원 "아동학대 자진신고했어도 어린이집 최하위 등급 정당" 랭크뉴스 2025.06.08
49233 [속보]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임명... '검찰개혁 동력 약화' 정면돌파 랭크뉴스 2025.06.08
49232 李대통령, 정무수석에 우상호 전 의원·민정수석에 檢 출신 오광수 임명 랭크뉴스 2025.06.08
49231 "김문수 형님, '尹 어게인' 집회 오셨다"…목격담에 김문수 측 반응은? 랭크뉴스 2025.06.08
49230 [속보] 정무수석에 4선 우상호… 홍보 이규연·민정 오광수 랭크뉴스 2025.06.08
49229 [속보]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9월 초까지 전당대회 치르도록 준비하겠다" 랭크뉴스 2025.06.08
49228 김용태 " 李, 6월18일 재판 받을 의지 있나…제2 윤석열 막겠다" 랭크뉴스 2025.06.08
49227 이재명 대통령, 정무수석에 우상호 전 의원 임명 랭크뉴스 2025.06.08
49226 [속보]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우상호·홍보소통수석 이규연·민정수석 오광수 랭크뉴스 2025.06.08
49225 국어는 여학생, 수학은 남학생이 점수 높다…수능 성적 분석 보니 랭크뉴스 2025.06.08
49224 [속보] 대통령실 정무수석 우상호, 민정수석 오광수, 홍보수석 이규연 랭크뉴스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