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4일 세상을 떠난 모델 고(故) 김종석.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모델 김종석(29)의 유족이 고인의 사망을 둘러싼 루머를 부인했다.

6일 김종석의 친누나라고 밝힌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부고로 지금 정신없이 장례를 치렀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종석이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와전되고 있어서 유가족들이 많이 고통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지금까지 아무런 대응을 안 했던 건 종석이가 좋은 곳에 갔으면 해서 반박하지 않았다”며 “이런 터무니없는 내용들로 와전돼 퍼질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 녹취록과 같이 있던 친구 녹취록 상대방이 제게 마지막으로 했던 이야기를 조만간 정리해 공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발 고인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비방하지 말아달라”며 “고인을 편히 보내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악의적으로 올라온 글들은 사이버수사대를 통해 신고조치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종석은 지난 4일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발인은 6일 오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김종석의 지인들은 개인 SNS 계정에 추모 글을 게재하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고인의 사망 원인 등 관련 루머가 퍼졌다.

1995년생인 김종석은 2014년 쇼핑몰 모델로 데뷔했으며 뷰티·패션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김종석은 남성 화장품 브랜드 다슈의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 유명세를 탔다. 2022년 tvN 연애 예능 ‘스킵’에도 출연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64 '댓글 조작 의혹' 리박스쿨 건물 CCTV 확보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63 경찰, 대선 직후 '비화폰 기록 삭제 의혹' 김성훈 경호차장 재소환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62 경찰, ‘비화폰 인멸’ 의혹 김성훈 재소환…박종준 전 처장도 수사 선상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61 ‘보수화 vs 진보화’…2030 남녀 정치성향 더 벌어지나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60 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다자 정상외교 데뷔(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59 이 대통령, 15~17일 G7 정상외교 데뷔…트럼프와 대면 주목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58 “기존 원전 줄이지는 않겠지만”… 불안한 원전업계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57 대통령실 "이재명-트럼프 통화, 성공적이었다…친밀감 확인"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56 ‘이준석 제명’ 청원 하루만 10만…“여성신체를 정치도구로”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55 클래식도 내 식대로 즐긴다, Z세대가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방법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54 與서영교, ‘오광수 민정수석설’에 “더 좋은 사람 많이 있을 것”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53 서울서 집 사려면 얼마 있어야 하나...'충격'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52 "담배 냄새 때문에 미치겠어요"…금연 구역 거리 정해져 있어도 소용없다는데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51 與 서영교, 오광수 민정수석설에 "더 좋은 사람 찾길"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50 “트럼프와 갈등, 머스크의 ‘AI사업’ 6조대 대출에 그림자”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49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상장 이틀 만에 시총 29조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48 李대통령, 오는 15~17일 ‘G7 참석’... “첫 정상외교 데뷔”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47 "매일 '이것' 2스푼, 혈관 청소한다고?"…콜레스테롤 '뚝' 떨어뜨리는 연구 결과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46 돌잔치·체육대회 때 ‘받던’ 기념품?…이젠 집 꾸미려 ‘사는’ 감성 소품 new 랭크뉴스 2025.06.07
48945 로이터 “북한 인터넷망 먹통…주요 사이트 접속 불가” new 랭크뉴스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