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3, 14일 킨텍스서 '2025 BTS 페스타' 개최
21~29일 팬아트 전시회도 열려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위버스 제공. 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전역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잇달아 열린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일 시작한 온라인 이벤트에 이어 13, 14일 오프라인 축제를 열고,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팬아트 작가들은 이달 21일부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13, 1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선 ‘2025 BTS 페스타’가 열린다. ‘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하기 위해 데뷔 이듬해인 2014년부터 매년 데뷔일 전후로 약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열리는 축제다. 지난해 진과 제이홉이 전역한 데 이어 데뷔 기념일을 앞두고 RM과 뷔가 10일, 지민과 정국이 11일 군 복무를 마칠 예정이어서 이들이 BTS 페스타에 깜짝 등장할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방탄소년단 '2025 BTS 페스타' 타임라인. 빅히트뮤직 제공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 부스가 운영되는데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보이스 존’, 멤버들의 애장품을 전시하는 ‘BTS 라커’, 멤버들이 선정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방탄소년단이 수상한 트로피를 전시하는 ‘트로피 존’ 등이 마련된다. 킨텍스 인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선 같은 기간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이 개최된다. 지난 2월 28일 서울 KSPO돔에서 시작해 15개 도시를 거친 투어로 BTS 페스타와 함께 마무리된다.

21~29일 BTS 멤버 전원 전역 축하하는 전시도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마지막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는 슈가가 소집해제 신고를 하는 21일부터는 서울 성동구 택사에서 팬아트 전시 ‘부재 속 존재: 챕터 2 BTS 아트’가 열린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다시 함께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한국, 벨라루스, 칠레, 러시아, 스위스, 스페인, 우크라이나, 미국 등 13개국의 아미 팬아트 작가 20명이 참여한다. 전문 작가부터 의사, 디자이너, 교육자, 일러스트레이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복무 기간인 2022년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제작한 디지털 아트, 펜 아트, 수채화, 유화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21~29일 서울 성동구 택사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팬아트 전시 '부재 속 존재: 챕터 2 BTS 아트' 전시작 중 일부. 25번째 시간 컬렉티브 제공


29일까지 택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작들은 대부분 멤버들의 단독 초상이다. 전시를 기획한 ‘25번째 시간 컬렉티브’는 “그룹 활동 당시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각 멤버들의 고유한 특성을 강조한 작업들을 선보이고자 했다”면서 “방탄소년단 팬아트를 주제로 한 개인 주최 전시 중 참여 작가 수와 국적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라고 소개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496 ‘특수통’ 오광수 민정수석 임명…민주 ‘일단 믿고 지켜본다’ 랭크뉴스 2025.06.09
49495 아메리카노 500원∙짜장면 3900원…백종원 더본 '폭탄세일' 왜 랭크뉴스 2025.06.09
49494 "경기도 다낭시 안 갈래"…휴가철 항공사 '단독 노선'의 유혹 랭크뉴스 2025.06.08
49493 물 ‘일주일 228t’ 여기에 썼나···윤석열 머물던 한남동 관저 ‘개 수영장’ 설치 의혹 랭크뉴스 2025.06.08
49492 트럼프와 결별한 머스크에… 美정치인 “신당 창당하자” 랭크뉴스 2025.06.08
49491 故김충현씨 빈소 찾은 우원식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 만들겠다" 랭크뉴스 2025.06.08
49490 트럼프 원전 르네상스에… 美 웨스팅 하우스, 10기 ‘싹쓸이’ 도전 랭크뉴스 2025.06.08
49489 "메추리알 반찬 먹다가 목 막혀서 숨졌다"…日서 5억원대 소송,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08
49488 태국은 코로나19, 필리핀은 HIV…동남아 감염병 주의보 랭크뉴스 2025.06.08
49487 [단독] 제네시스SUV, 벤츠보다 비싸도 美서 인기 랭크뉴스 2025.06.08
49486 “화물차에 무서운 눈이”…신종 부착물 ‘사고 위험’ 랭크뉴스 2025.06.08
49485 트럼프 ‘관세 폭탄’ 충격, 일본·대만보다 한국이 훨씬 컸다 랭크뉴스 2025.06.08
49484 대통령실 홈페이지 새단장 준비…"새로운 소통 플랫폼으로" 랭크뉴스 2025.06.08
49483 내일(9일) 6차 윤 ‘내란 재판’…이재명 정부 출범 뒤 처음 랭크뉴스 2025.06.08
49482 오광수 민정, 우상호 정무…‘이재명 1기’ 대통령실 인선 마무리 랭크뉴스 2025.06.08
49481 소득 늘어도 소비 줄인 청년 세대… 먹고 입는 것 포기해도 ‘문화 소비’는 못 줄여 랭크뉴스 2025.06.08
49480 콜롬비아 비야비센시오 북동쪽서 규모 6.3 지진 랭크뉴스 2025.06.08
49479 흉악범죄 몸살 독일, 테이저건 전국 확대 추진 랭크뉴스 2025.06.08
49478 "'피격' 콜롬비아 대선주자, 첫 수술 성공적"…15세 용의자 체포 랭크뉴스 2025.06.08
49477 '트럼프 통화' 끝낸 이 대통령, 다음 상대는... 시진핑? 이시바? 랭크뉴스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