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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경제성장 수석 등 주요 참모진 인선이 발표됐습니다.

이와 함께 국정상황실 확대 개편과 사법제도비서관 설치, 국정기록비서관 복원 등 조직개편 방안도 나왔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은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한양대 교수가, 수석급으로 신설된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대통령실 1차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사회수석에는 아동수당 도입 정책 등을 제시해 온 문진영 서강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1차 인선은 관련 분야 전문성과 즉시 업무를 시작해 성과를 낼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입니다.

대통령실 조직개편 방안도 발표됐습니다.

국정상황실이 확실한 국정운영 컨트롤타워가 되도록 확대 개편하고, 국가위기관리센터는 국가안보실장 소속으로 이관하기로 했습니다.

갈등 조정과 사회적 대화 촉진을 위해 기존 시민사회수석을 경청통합수석으로 변경해 소통을 강화하고, 산하에 청년담당관을 설치해 청년 세대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입니다.

AI 미래기획수석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북극항로 개척을 담당할 해양수산비서관도 신설합니다.

또 국정기록비서관을 복원해 국정을 충실히 기록하겠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과 사법부가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로 기능할 수 있게 할 사법제도비서관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조직개편 방안은 관련 규정 개정 등 절차를 거쳐 시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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