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경제성장 수석 등 주요 참모진 인선이 발표됐습니다.

이와 함께 국정상황실 확대 개편과 사법제도비서관 설치, 국정기록비서관 복원 등 조직개편 방안도 나왔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은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한양대 교수가, 수석급으로 신설된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대통령실 1차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사회수석에는 아동수당 도입 정책 등을 제시해 온 문진영 서강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1차 인선은 관련 분야 전문성과 즉시 업무를 시작해 성과를 낼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입니다.

대통령실 조직개편 방안도 발표됐습니다.

국정상황실이 확실한 국정운영 컨트롤타워가 되도록 확대 개편하고, 국가위기관리센터는 국가안보실장 소속으로 이관하기로 했습니다.

갈등 조정과 사회적 대화 촉진을 위해 기존 시민사회수석을 경청통합수석으로 변경해 소통을 강화하고, 산하에 청년담당관을 설치해 청년 세대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입니다.

AI 미래기획수석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북극항로 개척을 담당할 해양수산비서관도 신설합니다.

또 국정기록비서관을 복원해 국정을 충실히 기록하겠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과 사법부가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로 기능할 수 있게 할 사법제도비서관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조직개편 방안은 관련 규정 개정 등 절차를 거쳐 시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조완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76 문 대통령 만나고 싶어한 김용균처럼···김충현씨 책상엔 ‘이재명의 기본소득’ 놓여있었다 랭크뉴스 2025.06.06
48675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김용범, 경제성장수석에 하준경 랭크뉴스 2025.06.06
48674 거부권 남발 윤석열 ‘3특검 부메랑’ 맞는다…7월 초대형 수사 개막 랭크뉴스 2025.06.06
48673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3실장 7수석’ 체제···앞선 정부 비슷한 규모로 랭크뉴스 2025.06.06
48672 李 대통령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취임 사흘 만에 SNS 소통 재개 랭크뉴스 2025.06.06
48671 정책실장 결국 관료 김용범 낙점…경제성장수석엔 '李책사' 하준경 랭크뉴스 2025.06.06
48670 “채수호 선생님, 그동안 아픈 곳 치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랭크뉴스 2025.06.06
48669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축하”···이재명 대통령 “아시아 최초의 쾌거” 랭크뉴스 2025.06.06
48668 사막의 성지에서 울려 퍼지는 무슬림 200만 명의 기도 [지금 중동은] 랭크뉴스 2025.06.06
48667 "폐허와 다름 없는 상황이지만 민생 회복 시급"…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첫 조직 개편 랭크뉴스 2025.06.06
48666 지드래곤, 배우 이주연과 열애 “사실 무근” 랭크뉴스 2025.06.06
48665 “음모론 불사하는 조급증”…‘수렴청정설’에 뿔난 권성동 랭크뉴스 2025.06.06
48664 '예비역' BTS가 온다...전역 기념 팬 이벤트 잇달아 개최 랭크뉴스 2025.06.06
48663 처자식 죽음 내몬 가장, 아내와 계획범죄 정확 포착 랭크뉴스 2025.06.06
48662 “관저에 아무 것도 없다”…급히 장바구니 들고 시장 간 대통령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6
48661 미국, 한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향후 심사 더 강화” 랭크뉴스 2025.06.06
48660 현충일에 태극기 담긴 쓰레기봉투 발견… 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5.06.06
48659 민주 원내대표 경선, 김병기·서영교 '친명 양자 대결' 랭크뉴스 2025.06.06
48658 논문 투고 시스템 '잼스' 해킹 피해… 연구자 수만 명 정보 유출 우려 랭크뉴스 2025.06.06
48657 [단독]간판 내린 리박스쿨···압색 이후 사무실 철거한 듯 랭크뉴스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