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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집단 식중독’ 원인조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사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6일 식약처에 따르면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까지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식약처 제공
이번 회수는 식약처과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에 대한 원인조사를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 급식으로 제공된 2개 빵 제품과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에게서 모두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 ‘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가 검출됐다.

푸드머스는 해당 제품 2종 약 2만7000개를 전국 급식사업장에 납품했고, 이중 두 곳에서 일부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를 인지한 직후 제품 납품을 전면 중단했고, 이미 납품한 제품은 전체 회수해 폐기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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