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충북 ‘집단 식중독’ 원인조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사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6일 식약처에 따르면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까지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식약처 제공
이번 회수는 식약처과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에 대한 원인조사를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 급식으로 제공된 2개 빵 제품과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에게서 모두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 ‘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가 검출됐다.

푸드머스는 해당 제품 2종 약 2만7000개를 전국 급식사업장에 납품했고, 이중 두 곳에서 일부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를 인지한 직후 제품 납품을 전면 중단했고, 이미 납품한 제품은 전체 회수해 폐기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361 파월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 예측, 솔직히 어려워" 랭크뉴스 2025.06.26
52360 [속보] 尹측 "28일 오전 10시 특검 출석할 것…비공개 요청" 랭크뉴스 2025.06.26
52359 고용부 도입 예고한 주 4.5일제… 납기 있는 中企 부담 커질 듯 랭크뉴스 2025.06.26
52358 청문회 끝나니…김민석 “국민 눈높이 미흡했던 대목 송구” 랭크뉴스 2025.06.26
52357 33살 뉴욕 시장 탄생?…그리고 논란의 ‘순위선택 투표’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5.06.26
52356 [속보] 윤 전 대통령 측 “28일 10시 출석…특검에 비공개 출석 요청” 랭크뉴스 2025.06.26
52355 트럼프 “CNN 기자, ‘개처럼’ 쫓겨나야”···이란 공습 업적 보호하려 언론 공격 랭크뉴스 2025.06.26
52354 AI 인력 ‘S급’은 미국행, ‘A급’은 네카오행, 제조사는 구경도 못해… “李 정부, 인재 대책 서둘러야” 랭크뉴스 2025.06.26
52353 [서미숙의 집수다] "강남 50억 집 사며 40억 빌려"…규제 비웃는 사업자 대출 랭크뉴스 2025.06.26
52352 김민석 "野 의원들 참석 안 한 채 청문회 마무리... 굉장히 아쉽다" 랭크뉴스 2025.06.26
52351 택시 기사 살해 후 피해 택시 몰고 다닌 20대 긴급 체포 랭크뉴스 2025.06.26
52350 “사회주의가 몰려온다”… 美민주 뉴욕시장 경선에 충격 받은 월가 랭크뉴스 2025.06.26
52349 美·中 스텔스기 자존심…‘F-47’ vs ‘J-36’누가 더 셀까[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6.26
52348 [삶-특집] "북한 군사력은 남한의 100배, 1000배 이상이다" 랭크뉴스 2025.06.26
52347 육아까지 확장하는 AI… 우리 아이 괜찮을까 랭크뉴스 2025.06.26
52346 김민석 "국민과 하늘을 판 기둥으로 삼을 것" 랭크뉴스 2025.06.26
52345 코뚜레에서 피가 철철 나도…‘억지 싸움’ 동원되는 싸움소들 랭크뉴스 2025.06.26
52344 트럼프, CNN 기자에 “개처럼 내쫓아야…핵시설 보도 거짓” 랭크뉴스 2025.06.26
52343 민주당 정권 ‘부동산 악몽’ 엄습…금리인하·공급절벽 ‘첩첩산중’ 랭크뉴스 2025.06.26
52342 “헌재 방화” “초등생 살해” 온갖 협박글 올린 20대 남성, 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5.06.26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