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삭감된 광복회 예산의 빠른 원상복구 조치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현충원 추념식) 퇴장 과정에서 참석자가 이 대통령에게 삭감된 광복회 예산의 안타까움을 토로하자 빠른 원상복구 조치를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추념식에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사고로 순직한 고 박진우 중령, 고 윤동규 상사, 고 강신원 상사 유가족과 2023년 12월 서귀포 감귤창고 화재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 유가족이 특별초청된 배경도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특별초청자는 당초 보훈부 추천 명단에는 없었으나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모셨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렵게 모신 유가족에게 이 대통령은 정중하게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며 "특히 고 박진우 중령의 어린 자녀와 배우자에게 오래 머물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고 함께 참석한 김혜경 여사는 해맑게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박 중령의 세 살배기 아들의 해맑음에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고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군인 예우 강화 공약 실천 의지를 다시 보여줬다"며 "국가공동체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따른 특별 보상을 하는 나라, 모두를 위한 헌신을 명예롭게 기억하는 나라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33 버티는 김용태 명분은 "尹 절연 매듭"... 친윤 "이미 끝난 일" 반발 랭크뉴스 2025.06.06
48632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확대 개편…국정기록비서관 복원 랭크뉴스 2025.06.06
48631 진성준 "전 국민 지원금, 2차 추경 당연히 포함… 재정 여력이 관건" 랭크뉴스 2025.06.06
48630 대통령실, 사법제도비서관실 설치… “사법부가 인권 보루로” 랭크뉴스 2025.06.06
48629 "팝콘각이네"…트럼프-머스크 요란한 파국에 SNS도 '후끈' 랭크뉴스 2025.06.06
48628 경호처, 공채·경채 모두 전면 취소 랭크뉴스 2025.06.06
48627 李, 정책실장 김용범, 경제성장수석 하준경, 사회수석 문진영 임명 랭크뉴스 2025.06.06
48626 李대통령, 광복회 삭감된 예산 원상복구 조치 당부 랭크뉴스 2025.06.06
48625 대통령실, 여가비서관을 성평등가족비서관으로… 국정기록비서관 복원 랭크뉴스 2025.06.06
48624 “충주맨 뛰어넘었다”···선거 안내 영상이어도 ‘493만뷰’ 넘겼다 랭크뉴스 2025.06.06
48623 대통령실, AI 수석·사법제도비서관 신설… 조직 개편안 랭크뉴스 2025.06.06
48622 [속보]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김용범 전 기재차관...경제성장수석 하준경 교수 랭크뉴스 2025.06.06
48621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사회수석 문진영 랭크뉴스 2025.06.06
48620 "티타임 회의에 '티'가 없네?"‥'물도 싸갈 판' 용산은 폐허 랭크뉴스 2025.06.06
48619 트럼프-머스크 ‘정략결혼’ 파탄…공화당 의원들은 누구 편들까 랭크뉴스 2025.06.06
48618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임명 랭크뉴스 2025.06.06
48617 이 대통령, 윤석열 정부가 줄인 광복회 예산 ‘조속 원상복구’ 지시 랭크뉴스 2025.06.06
48616 “한반도 천동설” “코리아 패싱”… 국힘, ‘李·트럼프 통화 지연’ 맹공 랭크뉴스 2025.06.06
48615 노래하는 이무진에 "그만해라" 갑질한 스태프…행사장서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06
48614 [속보] 이 대통령,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에 유덕현 임명 랭크뉴스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