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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 발언 이준석 제명 청원
6일 오후 2시 기준 15만6653명
대통령 후보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대선 후보 티브이(TV) 토론에서 여성 혐오 발언을 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이틀 만인 6일 15만명의 동의를 받으며 국회에서 심사를 받게 됐다.

지난 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누리집에 공개된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은 6일 오후 2시 기준으로 15만6653명의 동의를 받았다. 공개 이후 30일 이내에 5만명 이상 동의해야 한다는 청원 성립 요건을 충족해 국회 심사를 받게 된 것이다. 다만 심사를 맡을 소관위원회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대선 3차 티브이(TV) 토론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 발언을 한 데 대해 ‘정치하는 엄마들’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위원회 등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시민 3만7728명과 함께 고발장을 낸다고 밝혔다. 김혜윤 기자 [email protected]

청원에는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였던 이 의원이 지난달 27일 마지막 티브이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을 묘사하는 언어 성폭력을 저질렀다며 국회의원이 지켜야 할 헌법과 국회법을 위반한 만큼 의원직을 제명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국회의원을 제명하려면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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