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낮은 경호' 강조 행보
"경호원들 친철했다"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 남성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독자 제공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6일 서울의 한 재래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대민 접촉 일정이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서울 국립 현충원에서 열린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 참석 직후인 오전 11시쯤 근처의 서울 동작구 사당동 남성시장을 찾아 30여 분간 장을 봤다.

이 대통령은 시장에서 만두, 건어물, 반찬집 등에 들러 물품을 샀다. 동시에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악수를 하는 등 적극적인 스킨십도 했다.
취임과 동시에 약속했던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강조하려는 행보로 풀이
된다. 이 대통령은 물품을 담은 비닐 봉투를 직접 들고 다니는 소탈한 모습이었다. 김 여사는 추념식 행사에서 착용했던 검은 정장 차림이었다.

이날 시장 방문은 언론 등에 사전에 일정을 알리지 않은 채 진행됐다. 강훈식 비서실장과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지역위원장 등이 이 대통령 부부와 동행했다. 한 시민은 "경호원들이 굉장히 친철해 놀랐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68 현충일에 버려진 태극기 더미 논란에 서경덕 "국기법 지켜야" 랭크뉴스 2025.06.07
48867 제주삼다수 놓치면 4천억 원 날린다?…광동제약에 무슨 일이? [잇슈#태그] 랭크뉴스 2025.06.07
48866 이준석에 쏟아지는 분노?...'제명 청원' 20만명 넘었다 랭크뉴스 2025.06.07
48865 뉴욕증시, 美 고용지표 호조에 1%대 강세 마감 랭크뉴스 2025.06.07
48864 이 대통령 “자주 만나길”-트럼프 “방미 초청”…첫 정상 통화 랭크뉴스 2025.06.07
48863 “이 손 잡아주세요” 4년 철창 갇힌 백구의 간절한 행동 [개st하우스] 랭크뉴스 2025.06.07
48862 국장에선 힘 못쓰는 AI… 중소형주 주가만 들썩 랭크뉴스 2025.06.07
48861 헌법재판관이 고백한 불행한 가정사, '남자다움의 비극' 보이시나요 랭크뉴스 2025.06.07
48860 ‘대통합’ 내세운 이 대통령, 관용과 절제할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5.06.07
48859 해리스 前대사 “北, 존재론적 위협…李대통령, 명확히 인식해야 할 과제" 랭크뉴스 2025.06.07
48858 "미친 공무원들이 동네 살렸다" 90만송이 수국맛집 된 장생포 랭크뉴스 2025.06.07
48857 주말 초여름 더위 계속…다음 주 1호 태풍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07
48856 올해 민간 아파트 40%가 청약 미달… 인천·경기도 미분양 랭크뉴스 2025.06.07
48855 "쿠팡이 쿠팡했다"...흔들리는 배민 '천하' 랭크뉴스 2025.06.07
48854 울산 시내버스 노조 6년 만에 파업 돌입 랭크뉴스 2025.06.07
48853 "이럴수가…" 은행원들 '충격' 소식에 밤잠 설쳤다 랭크뉴스 2025.06.07
48852 골프 라운딩 약속한 이 대통령-트럼프…피습 경험 이야기에 ‘공감대’ 랭크뉴스 2025.06.07
48851 [제보는 MBC] 에어비앤비 동의 안 했더니‥이웃집을 '빈집'이라고? 랭크뉴스 2025.06.07
48850 "닫히기 전에 빨리 봐야"‥청와대 관람객 급증 랭크뉴스 2025.06.07
48849 휴가날 ‘햄버거 회동’ 나간 군간부의 메모 “선관위, 명단, 확보, 짜증” [법정 417호, 내란의 기록] 랭크뉴스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