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협상에서 환율 문제를 다루겠다고 공언한 상황에서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미국 재무부는 5일(현지시간)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9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작년 11월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 촉진법에 따라 자국과의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경제와 환율 정책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에 해당할 경우 심층분석국 내지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평가 기준은 ▲ 150억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 국내총생산(GDP)의 3% 이상에 해당하는 경상수지 흑자 ▲ 12개월 중 최소 8개월간 달러를 순매수하고 그 금액이 GDP의 2% 이상인 경우다.

이 중 3가지 기준에 모두 해당하면 심층분석 대상이 되며, 2가지만 해당하면 관찰대상국이 된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12 [속보]‘이재명 경제팀’…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 랭크뉴스 2025.06.06
48611 [속보]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 랭크뉴스 2025.06.06
48610 [속보]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확대 개편…안보실장 직속 위기관리센터 랭크뉴스 2025.06.06
48609 [속보]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김용범, 경제성장수석에 하준경 랭크뉴스 2025.06.06
48608 김문수·한동훈 쪽 “비대위로 당 개혁 안 돼…새 지도부 구성해야” 랭크뉴스 2025.06.06
48607 ‘진도항 추락’ 부부가 두 아들 살해 공모했나···경찰 블랙박스서 대화 기록 확보 랭크뉴스 2025.06.06
48606 [속보]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김용범… 하준경·사회수석 문진영 임명 랭크뉴스 2025.06.06
48605 [속보]이 대통령,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 하준경·사회수석 문진영 임명 랭크뉴스 2025.06.06
48604 “김건희 사진사가 ‘회사 없어지기’ 브이로그…마포대교 순찰 촬영자” 랭크뉴스 2025.06.06
48603 ‘이준석 의원직 제명’ 이틀새 15만명 청원 동의…국회 심사 수순 랭크뉴스 2025.06.06
48602 [속보]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용범·경제성장수석에 하준경 임명 랭크뉴스 2025.06.06
48601 [속보] 李대통령,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에 하준경 발탁 랭크뉴스 2025.06.06
48600 시장 깜짝 방문한 이 대통령…온누리상품권으로 찬거리 구매 랭크뉴스 2025.06.06
48599 ‘충주맨’ 넘은 ‘군산맨’···선거 안내 영상만으로 ‘493만뷰’ 넘겼다 랭크뉴스 2025.06.06
48598 대통령실 “이 대통령, 삭감된 광복회 예산 원상복구 조치 당부” 랭크뉴스 2025.06.06
48597 진성준 “추경, 20조 필요···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도 고려” 랭크뉴스 2025.06.06
48596 노래하는 이무진에 "뭐 하는거야" 갑질한 스태프…행사장서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06
48595 '이준석 제명 청원' 이틀 만에 15만 명 동의‥국회심사 예정 랭크뉴스 2025.06.06
48594 “관저에 아무것도 없으니”···이 대통령 부부, 취임 후 첫 전통시장 장보기 랭크뉴스 2025.06.06
48593 안철수 “한미 정상 통화 지연, 코리아 패싱 시작 우려돼” 랭크뉴스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