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제 치러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고1 영어 시험 전 정답과 해설이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교육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공동으로 ‘2025학년도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 영역의 정답 및 해설 유출 정황’에 대해 수사 의뢰를 추진한다고 서울시교육청이 오늘(5일) 밝혔습니다.

수능 모의시험 가운데 하나인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 부산, 인천, 경기교육청 등이 번갈아 가며 문제를 출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이번 6월 학력평가는 부산시교육청이 출제한 상태였습니다.

문제가 된 유출은 고1 학력평가 영어 영역 시험이 시작되기 약 40분 전에 학원 강사 3,200명가량이 모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 채팅방 등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까지 유출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며 “향후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조치하는 등 관할 교육청에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문답지와 정답 및 해설 관리에 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교육청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60 성수동 ‘핫플’·야구장 덮친 동양하루살이…같이 살 방법 없을까[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랭크뉴스 2025.06.06
48459 "자기야 '49억' 당첨금 대신 받아줘"…여친 믿었다가 몽땅 잃은 남성,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06
48458 "감히 조직 탈퇴?" 후배 감금하고 '줄빠따' 시킨 조폭 출신 BJ 랭크뉴스 2025.06.06
48457 한국 축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마지막 무대’ 랭크뉴스 2025.06.06
48456 ①방산물자 전력화까지 평균 14.1년... 업계가 꼽는 방산수출 3대 장벽은 랭크뉴스 2025.06.06
48455 MQ-9 리퍼, 더 이상 ‘하늘의 암살자’ 아니다…손쉽게 격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6.06
48454 "능력되면 '尹사람'도 쓴다"…국정 급한 李정부, 차관 인사 속도전 랭크뉴스 2025.06.06
48453 “3년 전 홍준표 총리, 유승민 부총리, 이준석 대표로 운영했다면” 국힘 전 의원의 지적 랭크뉴스 2025.06.06
48452 美, 국제형사재판소 판사 제재…"美·이스라엘 불법적 표적" 랭크뉴스 2025.06.06
48451 체면 구긴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출시 5년 된 쏘렌토에 뒤져 랭크뉴스 2025.06.06
48450 미 재무부, 한국 비롯해 9개국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 랭크뉴스 2025.06.06
48449 [당신의 생각은] 참전유공자 수당, 거주지따라 최대 月 105만원, 최저 57만원… ‘48만원’ 격차 랭크뉴스 2025.06.06
48448 납북자가족, 파주서 또다시 대북전단 살포…주민 등 눈 피해 비공개 강행 랭크뉴스 2025.06.06
48447 '1박에 5만 원'中서 저가 호텔 열풍…연말까지 2300곳 추가로 문 연다[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6.06
48446 전지현 남편 사모펀드, 위메이드에 투자했다가 150억대 평가손실 랭크뉴스 2025.06.06
48445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착수…추진단 꾸린다 랭크뉴스 2025.06.06
48444 서울서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팝업 식당'... 원산지는 '지리산' 랭크뉴스 2025.06.06
48443 [단독] "두 돌 아기에 왜 떡을?" 어린이집 '떡 간식' 공포···식약처 "가이드라인 수정 검토" 랭크뉴스 2025.06.06
48442 새 정부 ‘골목상권 활성화 우선’ 기조에 쿠팡·배민 긴장… 대형마트도 안심 못 해 랭크뉴스 2025.06.06
48441 한국과 일본, 다섯 개가 닮았다 랭크뉴스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