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법무부 장관도 검사의 징계를 직접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검사징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여야는 오늘(5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검사징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202명 중 찬성 185명, 반대 18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현행법상 검사 징계 절차 개시는 검찰총장만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총장 중심의 조직문화에 벗어나지 못하고, 검사에 대한 징계가 제한되는 등 ‘제 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

개정안은 법무부 장관에게도 검사에 대한 직접 징계 심의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검사의 잘못이 의심될 때는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감찰관에게 조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지난달 7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125 “지하 대기는 출석 불응”…특검, 윤 측에 최후 통첩 랭크뉴스 2025.06.27
53124 김건희 여사, 尹이 미는 휠체어 탄 채 11일 만에 퇴원 랭크뉴스 2025.06.27
53123 ‘주담대 6억 제한’ 유례 없는 대출 규제…급등세 꺾일까 랭크뉴스 2025.06.27
53122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어려진다?…시술 필요없다는 ‘이 방법’ 뭐길래 랭크뉴스 2025.06.27
53121 샤오미 '첫 SUV 전기차' 3분만에 20만대 팔렸다…머스크는 최측근 부사장 해고 랭크뉴스 2025.06.27
53120 "멧돼지가 왜 거기서 나와?" 상계동 헤매다 1시간 30분 만에... 랭크뉴스 2025.06.27
53119 '주담대 한도 6억'은 사상 처음…2019 대출 다이어트 쇼크 재현? 랭크뉴스 2025.06.27
53118 尹 "지하주차장 앞에서 협의"‥특검 "출석 불응 간주" 랭크뉴스 2025.06.27
53117 "멧돼지가 왜 거기서 나와?" 상계동 헤매다 1시간 30분만에... 랭크뉴스 2025.06.27
53116 전세·신용대출도 묶는다…‘초강수’ 배경은 랭크뉴스 2025.06.27
53115 독립운동부터 민주화, 서해수호까지‥"희생에 각별한 보상" 랭크뉴스 2025.06.27
53114 첫 수부터 ‘초강수’…주담대 6억까지·6달 내 전입 랭크뉴스 2025.06.27
53113 올해도 윙윙윙 ‘익충’ 러브버그…“2주 뒤면 사라져요” 랭크뉴스 2025.06.27
53112 김건희, 오후 4시쯤 퇴원···휠체어 미는 윤석열 포착 랭크뉴스 2025.06.27
53111 “넌 학벌도 안 좋지?ㅋㅋ”…시민과 ‘댓글 설전’ 벌인 시의원, 결국 랭크뉴스 2025.06.27
53110 노원구 상계동에 멧돼지 출현…소방당국 "조치 예정" 랭크뉴스 2025.06.27
53109 김용태 “김민석 의혹 말씀드렸더니...이 대통령, ‘젊은 비대위원장 털면 안나올 것 같냐’ 말해” 랭크뉴스 2025.06.27
53108 與, '김민석 인준안' 30일 처리 목표…野 "즉각 사퇴해야"(종합) 랭크뉴스 2025.06.27
53107 금융노조, 또 투쟁 수순… 올해 임금협상 결렬 선언 랭크뉴스 2025.06.27
53106 폭염에 솟구친 아스팔트…미 동부 한때 폭염 강타 랭크뉴스 2025.06.2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