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준비 사무실 첫 출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지금은 제2의 아이엠에프(IMF) 같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민생과 통합 두 가지를 매일매일 새기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에 이렇게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김 후보자에게 어떤 당부를 했는지 묻자 “이 대통령이 따로 당부의 말씀을 하지 않았고, 발표 후에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국정 사안을 의논 드리는 자리를 갖는 것으로 이어졌다”며 “말씀은 직접 안 하셨지만 당부가 있었다면 ‘알아서 전력투구하라’는 의미가 담긴 지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또 “대통령과 총리 또는 총리실과의 관계에서 권한 또는 실권과 같은 표현은 그다지 적절하지 않다”며 “우리나라는 대통령제 국가고, 정당정치가 헌법에 규정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 이렇게 표현하셨다. 민주당의 철학과 약속,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 대해서 100%, 200% 마음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잘 진행되는 방향에서 헌법과 법률에 규정된 대로 지키고, 노력은 두 배, 세 배로 전력투구해서 돕겠다”고 설명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59 "회사 없어지기 D-Day"… 尹 대통령실 공무원 '퇴사 브이로그' 논란 랭크뉴스 2025.06.05
48258 "한국경제, 日 버블기 따라가고 있다"...한은 경고 나왔다 랭크뉴스 2025.06.05
48257 ‘2차 추경’ 속도전… 李 대통령, ‘재정 여력’ 먼저 따져보라는 이유 랭크뉴스 2025.06.05
48256 내란·김건희·채상병 ‘3특검법’ 국회 통과…이 대통령 재가 전망 랭크뉴스 2025.06.05
48255 대선 패배 국민의힘 의원…반성문 낭독하며 ‘눈물’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5
48254 대통령실, 트럼프와 통화 조율 중…"시점보다 실리가 중요" 랭크뉴스 2025.06.05
48253 前707단장 "의원들이 국회 왜 모이는지도 몰랐어"…내란혐의 부인 랭크뉴스 2025.06.05
48252 이 대통령 “부주의로 사고 나면 엄정 책임”···경제 이어 ‘안전’ 점검 랭크뉴스 2025.06.05
48251 아크테릭스·살로몬·랑방…이 브랜드 다 중국 겁니다 [안재광의 대기만성's] 랭크뉴스 2025.06.05
48250 이준석 “돌아간다면 그렇게 하지 않겠죠”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05
48249 배현진 "김건희·해병특검 찬성", 모두 '7명' 국힘 의원들이‥ 랭크뉴스 2025.06.05
48248 김문수 “당 대표 욕심 없다… 지금 자리다툼할 때 아냐” 랭크뉴스 2025.06.05
48247 이준석 “책임 회피 않을 것”… 당대표 출마 시사 랭크뉴스 2025.06.05
48246 지브리밈 열풍 끝?...5월 챗GPT 국내 이용자수 54만 감소 랭크뉴스 2025.06.05
48245 李정부 ‘인수위 역할’ 국정기획위원장에 이한주 랭크뉴스 2025.06.05
48244 [속보] 이재명, 국정기획위원회 구성 지시... 위원장에 이한주 랭크뉴스 2025.06.05
48243 “오늘도 월드투어 중”…공연으로 되살아난 K팝 시장[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랭크뉴스 2025.06.05
48242 윤석열, ‘내란 손배소’ 낸 시민들에게 “소송비용 담보해라” 신청 랭크뉴스 2025.06.05
48241 내란·김건희·채상병…검사 120명 '매머드' 초유의 3개 특검 랭크뉴스 2025.06.05
48240 "억! 카메라에 두들겨 맞았다!" 느린 화면 돌려봤더니‥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05